이번 역사 교과서 파문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다름아닌 개인과 가정의 역사가 나라의 운명을 좌지 우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제 아들과 식사를 하면서 교과서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는데 아들이 하는 말 " 국민들이 찬성치 않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이렇게 강행하면 젊은이들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말" 이 말에 답이 있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링컨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명 연설에 답이 있다.
역사의 답이 있다면 역사의 질문이 있게 마련인데, 왜 국민에게 역사의 변화에 대한 질문을 않고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 하려 하는가! 이번 청화대 회동에서 야 대표단은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 권력의 참 맛을 느꼈는가? 쓴 맛을 맛 보았나!
저번 글에도 언급 했듯이 올해는 을미사변이 발발한 해이기도 하다. 잘못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사변이기에
우리에게는 큰 뜻이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고 하니, 국내로는 국민의 저항에 부딯치고
일본에 뒤통수를 당하고, 미국에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 당하며, 중국에게는 북한의 볼모로 전락하는 지경에 이르렇는데...
여기에 초를치는 여당대표들의 행태를 보면, 점익가경으로. "코피 흘려 열심히 하겠다느니, "이번 만 참는다느니" 하는 넉두리에 국민들은 녹아나고 야당대표라는 사람들은 삼페인을 미리 터트리며 기득권에 심취하니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전반에 혼란을 초래하여 대한민국이라는 배는 산으로 올라가고,
또한 단골 메뉴인 이념의 양 극단에 서서 국민을 우롱하니, 국민을 뭘로 보며 민생 또한 무엇으로 보상하려는가?
이번 교과서 파동은 개인사와 정권차원의 문제가 아닌 우리 이세 삼세 만세의 문제로써, 피해자는 국민 그 중에서도
배우는 학생들이다. 교사들은 물론이고....
다시 한번 되뇌인다! 질문을 국민에게하라 ! 그리고 답을 얻어라....
그래도 모른다면 전국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교사에게 답을 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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