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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


저는 약수(若水)를 당호로 사용하고 있는 은퇴자입니다. 좀 이른 나이에 조용히 살고자 일찍 물러나, 소시적 꿈인 소설가가 한번 되어보고자 이전 새정치연합 홈페이지 게시판에 정치소설 ‘절묘한 신의 한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소설이 꽤 인기가 있는지, 약 200 페이지를 쓰는동안 제법 조회수가 올라가고 했는데, 이제 새정치연합 홈페이지가 개편되어 이 소설을 더 쓸까 말까 고민 중에, 이번에 새로 개편된 새정치민주연합의 홈페이지에 글을 한번 다시 써 볼까하고, 용기를 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정치소설을 쓰는 동안, 그래도 제가 정치에 선구안이 있는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과 김황식 전 총리 귀국 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통화도 다 예언을 했고, 저한테 어떤 분은 ‘통찰의 신’이라는 별명도 붙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 나오는 정치인 내영은 대부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제 소설 10번에 대구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검사출신 주성용의원이, 2008년 KBS 보도본부장과 술을 먹던 중, 술병으로 보도본부장을 내리쳐 병원에 입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는 기사화 안 되었지만 사실임을 밝혀 둡니다.


그동안 쓰던 정치소설은 독자여러분의 성원이 있으면 다시 쓰기로 하고, 이제 세상 담론을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제 당호인 若水는 노자의 도덕경 첫 문장인, 上善若水에서 따온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국회의원 낙선한 의원들 과연 뭐 먹고 살까?


2.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는 과연 천당에 갈 수 있을까?


3. 왜 친문(친문재인)은 없고, 죄다 ‘친노’(친 노무현)이라 불릴까?


4. 한국 정치계의 떠돌이, 정동영, 김두관 그리고 박찬종.


5. 북한 김정은은 과연 북한주민의 실상을 알고 있을까?


6. KBS수신료 인상과 이에따른 광고폐지, 그리고 종편.


7. 한명숙, 임종석, 이석현, 박지원, 박주선 과연 그들은 무죄인가?


기타 등등


그런데 사안에 따라 위 순서들은 바뀔 수 있습니다. 그것은 쓰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그럼, 한번 썰을 풀어 보겠습신다.


若水居士 謹書


제1부. 국회의원 낙선한 의원들의 과연 뭘 먹고 살았을까?


제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와 이번 2012년 제 19대 총선 결과를 비교해 본적이 있습니다. 17대 열린우리당 당선자들 중 19대에 다시 국회에 입성한 의원들은 모두 53명이었습니다. 이중 18대에도 계속 당선된 최재성, 박기춘, 전병헌 등 몇몇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18대에 낙선하였다가 19대에 다시 입성한 의원들로, 최재천, 민병두, 유승희, 오영식, 우원식, 우상호, 정청래, 노웅래, 김영주, 이인영, 유기홍, 이목희, 문병호, 김태년, 정성호, 김현미, 윤호중 의원이었습니다.


이 들 국회의원 중, 전문직인 변호사는 최재천 의원 한 명 뿐이고, 나머지 의원들은 그냥 운동권 하다가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입니다. 특히, 정청래 의원의 경우, 국회의원 되기 전 마포구에서 초등학교 학생들 상대로 보습학원을 하였는데, 2008년 국회의원에 낙선한 후, 다시 보습학원을 하지 않았고, 19대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얼마 전, TV조선에 출연한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후보자를 본적이 있습니다. 출마 당시 비정규직으로 3천만원 방 보증금으로 선거운동 한다고 했는데, TV에서 본 모습은 얼굴에 살도 올랐고, 꽤 비싼 옷도 입을 것으로 보아 더 이상 비정규직 알바나 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국회의원 세비가 맨날 모자란다고 후원회 하고 출판기념회하고 하여 문제가 되는데, 국회의원 떨어지고도 4년동안 그들은 뭘해서 먹고 살까요? 국회의원 시절 저금한 돈으로 먹고 살았다 하면, 세비가 많다는 얘기고, 아니면 다른 회사나 연구소에 들어가 급여 받는다고 하면, 이것은 소위 ‘전관예우’아닌가요?


그들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져 지낸 4년동안 무엇을 했는지, 세금은 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그들이 무상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박 대통령은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을 사회적 화두로 꺼냈습니다. 최소한 새정치를 시작한다는 우리는, 이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송파구 세 모녀가 자살을 택했고, 지금 새정치연합은 1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떨어진 후, 먹고살기 힘들어 자살했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약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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