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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거사의 세상담론 4. 부산시장 김영춘 예비후보가 YS아들 김현철에게 도움을 요청?


김영춘, 고려대 출신으로 신계륜, 김영춘, 허인회, 이인영, 오영식으로 이어지는 고대 학생회장 출신 정치인 중 한명입니다. 그는 YS 밑으로 들어갔고, 청와대 비서관을 거쳐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역시 성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청와대에 함께 근무하던 뻐꾸기 정병국과 함께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가, 2004년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겼습니다.


김현철, 그가 누구입니까? YS의 차남으로 아버지의 대통령 재임시절 소통령으로 불리며 국정을 농단했던 인물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그가 박모 병원장 사무실에서 국가 공직 인선에 개입하던 전화통화 내용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업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일부는 무죄가 나왔지만, 일부는 유죄선고를 받은 인물입니다. 그는 아버지 YS의 퇴임 이후에도 줄 곳 정치권 주위를 멤돌고 있습니다. 최소한 김현철 현재의 모습에서 과거 국정에 개입하던 그 건방진 행동에 대하여 아무런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듯 뻔뻔한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김영춘 후보님, 아무리 표가 급해도, 부산에서 지원이 필요해도, YS의 아들 김현철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과연 명분이 있는 일일까요? 명분을 잃은 정치인이 쉽게 사라지는 것을 우리는 한두번 본 것이 아닙니다.


김현철을 계기로 역대 대통령의 자식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박정희의 아들 박지만, 전두화의 세 아들, 노태우의 아들 노재헌, YS의 아들 김현철, DJ의 아들 세 명 김홍일, 홍업, 홍걸, 그리고 노무현의 아들 노건호와 MB 아들 이시형, 오늘은 그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박지만은 다 아시다시피 육사를 나와 마약쟁이로 살다가, 박태준 회장이 만들어 준 회사로 수백억원대의 자산가로 성장. 그러나 자신이 뭘 직접 한것은 아님.


전두환의 세아들. 그들 역시 아버지 돈으로 성공.


노태우의 아들 노재헌. 그 역시 특별히 하는 일 없는데도 외국에서 수십억원 부동산 매입. YS의 아들 김현철, 그 역시 정치권 주위를 멤돌며 특정 직업 없이 잘 살고 있음. DJ의 세아들, 큰아들은 국회의원 한 후 지병으로 고생중. 둘째 김홍업, 그 역시 별 직업 없이 살다가 아버지 집권 후 수십억원 뇌물 받고 감옥행. 그 후 전남에서 국회의원 한번함. 그리고 별다른 직업 없이 잘살고 있음. 셋째, 김홍걸, 그 역시 스포츠로또 관련 감옥행. 그리고 미국가서 별다른 직업 없이 잘 살고 있음. 노무현의 아들 노건호. LG 다니다 무급휴직 후 미국가서 MBA공부, 그리고 사촌처남 연철호와 펀드 만든다고 태광실업 박연차에게 50억 받음. 그리고 LG에 다시 근무하다가 중국에서 공부 중. MB의 아들 이시형. 그 역시 아버지 회사인지 큰아버지의 회사에서 경영수업 중.


이들의 공통점. 별 다른 하는 일 없음. 그리고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이 아주 잘 살고 있음.


영국 처칠 수상의 아들이 아버지의 서거 후, 먹고살기 힘들어 아버지의 유품을 대거 매물로 시장에 내놓고, 다른 선진국 대통령 또는 수상의 아들들은 다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데 비해, 유달리 후진국의 대통령 또는 수상의 아들들은 각종 부패에 연루되는 것을 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들이 부모로부터, 또는 제3자로부터 받은 증여 재산에 대하여 증여세를 내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아버지 덕으로 받은 돈에 대하여 사회환수를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동안 야권이 내편과 다른 편을 대하는 기준은 너무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김용판 사건 무죄 판결에 대하여는 정치재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장 이범균판사는 유우성 간첩 사건에서 무죄를 판결한 판사입니다. 한명숙 1심에 무죄를 선고에 대해 구 민주당은 법원의 객관적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고 하면서, 2심 유죄 판결은 정치재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S 아들의 국정농단과 뇌물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면서, 뇌물을 받은 DJ의 아들에게는 국회의원 공천을 하였습니다. 박연차로부터 받은 노건호의 50억과 미국에 있는 딸에게 집을 사주려고 10억원을 해외 밀반출 시킨 노정연에 대하여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공정한 처사입니까? 대통령의 자식들이 그동안 저지른 범죄는 이념과 정치에 관계없는 일반 파렴치범 범죄입니다. 그러나 과거 야당은 이러한 범죄에 대하여도 네편과 내편을 따로 구분하여 논평을 달리했습니다.


내편 네편 관계없이, ‘대한민국 법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평등하다.’라는 원칙을 지키는 것과, DJ 노무현 자녀들에 대한 세금 추징과 공짜로 얻은 재산의 사회환수 추진에서 새정치의 시작을 해보면 어떨까합니다.


약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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