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세이·칼럼 게시판입니다.
이 곳은 되도록이면 자신의 창작글을 올려주세요. :)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필자야 워낙 쓴소리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인지라, 노무현 대통령 취임 초, 운동권 선배 국회의원들에게 "형들이 정권을 잡으니 경제가 이 모양이지. 형들이 경제를 알아! 평생 선후배 삥뜯고 살았으면서"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저는 두렵습니다. 필자도 1980년대 감옥도 갔다 왔고 김일성 만세도 불렀지만, 1990년 이후 졸업 한 후, 북한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그것은 '내 새끼 꽃제비 만들고, 내 마누라 몸 팔게 할 수없다"는 단순한 이유입니다.

 

저는 지금 안철수가 무너질까 두렵습니다. 솔직히 그의 새정치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죽하면 윤여준 조차, 새정치에 대하여 내부 토론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는 안철수의 새정치의 실체에 대해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국민들은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안철수의 리더십'이 의심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의원들과 광역단체장 후보의 목소리가 높아갑니다. 그러나 내부의 의견을 하나로 보으기 이전에, 안철수, 김한길 대표는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하여 대 국민 여론전에 돌입했습니다. 이것은 솔직히 앞뒤가 맞지 않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로 안철수의 리더십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검증받지 못하는 정치인, 그것은 거짓말 보다 저 치명적인 대권 후보로서의 지도력 상실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안철수가 이 고비를 넘겨야 그의 새정치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리고 정치인이란 지도자들은 단순히, 정치적 유불리의 계산을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이 옳으냐, 폐지가 옳으냐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방선거의 승리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저는 그것이 답답합니다. 기초선거 무공천을 한들, 그것을 폐지한들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패배한다면 무슨 의미입니까?

 

안철수의 새정치가 무엇인지 나도 모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안철수라는 브랜드를 통하여 정치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그런데 그 희망이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탈출구 입니다. 필자는 계속해서 그 반전의 탈출구와 그것을 통한 지지울 상승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필자의 방안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화풀이 식의 대처보다 안철수에게 대안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반전을 통한 지지율의 상승, 그리고 승리의 대안이어야 합니다.

 

술 한잔이 그립습니다. 이글은 새정치민주연합 자유게시판에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약수드림

 

 

 

  • profile
    title: 태극기행복한재능 2014.04.06 19:48
    새 정치를 아무도 모르다뇨 안철수대표께서 노원에서 나오기전부터 국민들이 다함께 잘사는 것 기득권과 재벌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모토를 바꾸 다수 약자인 국민들이 민생안정을 경험하며 잘 사는 것 물론 정치를 하는 대부분이 말로는 비슷하게 하지막 안철수 대표는 실천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초심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54개 법안도 거의다가 국민생활안정에 그 초점을 마추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거 부터 큰거까지 약속한바는 꼭 이루어내는 것 발전은 되어도 변질되지 않는것이 새정치 입니다 지금 안철수대표의 행보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흔들리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것 또한 받아 들여야 겠지요.*
  • ?
    약수거사 2014.04.06 19:59
    문제는 국민들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지지자들의 의견보다,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지자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서 보다 명확한 대안이 나왔으면 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번에 안철수 대표가 쓰러지면, 안철수는 주요 대권주자에서 그냥 고만고만한 대권주자 중 한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것은 다시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는 아마 엄청 어려울 것입니다. 정동영, 이인제도 유력 대권주자에서 이제는 이름도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안철수의 가장 큰 시험대이며 위기순간입니다. 이번 어려움을 극복못하면 다시 일어서기 매우 힘들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고 흔드는 사람들이 안철수를 지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1. 나를 알아주는 벗 하나 ★

    나를 알아주는 벗 하나 진정 알아주는 이 있다면 하늘 끝이라도 이웃과 같으리.(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 당나라 왕발(王勃) -나이 들수록 견디기 힘든 게 외로움이라 합니다.그래서 누군가는 외로움의 무게가 죽음보다 열 배는 더 무겁다고도 했습니다.사람...
    Category에세이 Bytitle: 태극기OK Reply0 Views4345 Votes1
    Read More
  2. 소위 강성진보와 문재인, 이전 약수거사의 소설 -절묘한 신의 한수 둥 일부 발췌 -

    아래의 글은 필자가 아전 새정치연헙 자유게시판에 올리다기 중단한 정치소설. '절묘한 신의 한 수' 중 일부 내용입니다. 지금의 친노는 진짜 친노가 아닙니다. 저는 잠시 후, 진노위노에 대해 쓰려 합니다. 지금의 친노는, 특히 정청래, 최재성 따위는, 노무...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6838 Votes0
    Read More
  3.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21. 고령화가 야당의 가장 큰 적? 유신과 5공을 겪은 5,60대는 왜 새누리당을 지지할까?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21. 고령화가 야당의 가장 큰 적? 유신과 5공을 겪은 5,60대는 왜 새누리당을 지지할까? 오늘 자 조선일보에서 20-30대 인구가 더 많았던 2010년 서울과 경기도가, 2014년 현재 빠르게 고령화되어 50-60대의 인구가 젊은 층의 인구를 넘어...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1 Views7048 Votes0
    Read More
  4.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20. 정청래 등 소위 진보강성들, 도대체 정체가 뭐냐? 내무반 총질 그만, 당 지지율을 올려라

    필자도 정청래, 김광진 같은 수준 이하의 의원들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이 꼭 본인의 입이 더러워지는 것 같이 더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계속 비상식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이상 한번은 또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지난 2월 김한길 대표의 ...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6162 Votes0
    Read More
  5. 오늘의 명언(자비는 너도 나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남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으면 자비를 베풀어라.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자비를 베풀어라. --달라이 라마-- 달라이 라마<텐진 갸초>(1935~ ) 티베트 승려 그는 1935년에 티베트의 야무드 지방 타크쉘 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환생자 수색대가 마을...
    Category에세이 Bytitle: 태극기미개인 Reply0 Views6180 Votes0
    Read More
  6. 실패를 기뻐하라 !

    실패를 기뻐하라 실패는 성공의 첫걸음이다. 실패한 것을 기뻐하라. - 디오도어 루빈 - 실패한 것을 기뻐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왜 나는 안 되는지 실망하고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절망감이 듭니다.그것이 지나치면,내게 실패를 준 원인에 ...
    Category에세이 Bytitle: 태극기OK Reply2 Views4406 Votes1
    Read More
  7. 무공천이 옳으냐 그르냐? 엄마, 아빠 누가 더 좋아? 해가 좋아 달이 좋아? 약수 내지른다

    무공천이 옳으냐 그르냐? 엄마, 아빠 누가 더 좋아? 해가 좋아 달이 좋아? 약수 내지른다. 아래 글은 새정치민주연합 게시판에 방금 올린 글이고, 이전에 올린글,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게시판에 꾸준히 올린글을 오늘 안사모 게시판에 ...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5152 Votes1
    Read More
  8. 안철수 대표에게 가장 끔직한 말. '대통령 안된것이다행이다.'

    필자야 워낙 쓴소리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인지라, 노무현 대통령 취임 초, 운동권 선배 국회의원들에게 "형들이 정권을 잡으니 경제가 이 모양이지. 형들이 경제를 알아! 평생 선후배 삥뜯고 살았으면서"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저는 두렵습니다. 필자...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2 Views5289 Votes0
    Read More
  9. 어느 봄날

    어느 봄날 시냇가 먼 하늘 산 아래 잔설은 녹고 돌다리 시냇물 기지개 켜고 나뭇잎 살얼음 잠옷을 벗네 돌돌돌 봄이 오는소리 새 풀섶 속의 작은 송사리 한바탕 노닐다 부끄러운 듯 엄마 품에 숨어 버리네 어느 봄날 시냇가 먼 옛날 내 고향 그 내음이네 김 구태
    Category시/노랫말 Bytitle: 알프스의소녀으름 Reply1 Views4839 Votes2
    Read More
  10. 생강차

    매콤 달콤한 맛 누님이 끓였나보다 쌉쌀하고 알싸한 맛 어머니가 끓였나 보다 떫고 씁쓸한 맛 할매가 끓였나 보다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강차는 할매의 그 맛 박준길 님
    Category시/노랫말 Bytitle: 알프스의소녀으름 Reply1 Views4655 Votes3
    Read More
  11.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9. 북일 외교와 한반도, 그리고 제1야당 외통위, 정보위 간사 정청래, 창피합니다.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9. 북일 외교와 한반도, 그리고 제1야당 외통위, 정보위 간사 정청래, 창피합니다. 1990년대 초인가 중순이가 김진명 작가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국과 북한의 핵 보유란 문제를 화두로 던졌습니다. ...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5204 Votes0
    Read More
  12.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8. 박지원, 문재인, 정세균, 김한길, 손학규, 안철수에게 고함 (무공천논란 해결방안)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8. 박지원, 문재인, 정세균, 김한길, 손학규, 안철수에게 고함 (무공천논란 해결방안) 박지원, 정세균, 김한길, 손학규, 이 분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진이면서 각자의 계파를 이끌고 있다고 언론에서 인정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4918 Votes0
    Read More
  13.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7. 박대통령이 안철수와 만나서 사과한다면? 그 다음은? 정청래, 김광진 따위가 뭘 알겠어.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7. 박대통령이 안철수와 만나서 사과한다면? 그 다음은? 정청래, 김광진 따위가 뭘 알겠어. 작년 2013년 가을,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문제로 강경파에 밀려 서울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5250 Votes0
    Read More
  14. 정청래. 국정원 특검이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은것은 당신때문입니다. 제대로된 대안을 내보세요

    오늘 정청래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니까 가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무반에 총질을 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정청래 당신입니다.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하여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 '통합선언 이전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하여 당대표에게 일임...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5289 Votes0
    Read More
  15.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6. 황제노역 벌금 징수과정과 이석기 국회 제명안, 그리고 당 지지율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6. 황제노역 벌금 징수과정과 이석기 국회 제명안, 그리고 당 지지율 1990년 후반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덴젤 워싱턴이라는 흑인 배우가 주연한 'The Siege' (한국에서는 비상계엄)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아랍 테러리스...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5420 Votes0
    Read More
  16.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5. 새정치민주연합 종북의심 의원 명단과 지지율 상승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5. 새정치민주연합 종북의심 의원 명단과 지지율 상승 안철수와의 통합으로 반짝 올라가던 지지율이 주춤하더니 급기야 이제는 30%아래로 떨어져 좀처럼 회복할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생행보니 새누리당 약속파기 심판이니 하...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8219 Votes0
    Read More
  17.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4. 내가 하면 쓴소리, 남이 하면 헛소리, 김정은, 김용민 그리고 엄성섭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4. 내가 하면 쓴소리, 남이 하면 헛소리, 김정은, 김용민 그리고 엄성섭 어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국회 본회의 연설 도중, 여당 원내대표인 최경환 의원이 “너나 잘해”라고 소리를 질러, 여야가 서로 네탓 공방을 하며 사과를 ...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6505 Votes0
    Read More
  18.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3.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지금 서거한다면? 당내 어른이 필요한 이유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3.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지금 서거한다면? 당내 어른이 필요한 이유 얼마 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문제로 온 나라가 한참 시끄러웠고, 지금은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의 황제노역 관련해서 시끄럽습니다. 황제노역 판결 ...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8477 Votes0
    Read More
  19.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2. 정청래와 조경태, 톰과 제리? 그리고 ‘用盧棄盧’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2. 정청래와 조경태, 톰과 제리? 그리고 ‘用盧棄盧’ 어릴 때 보던 디즈니 만화 중에 ‘톰과 제리’란 만화를 우리 모두 기억할 것입니다. 큰언니와 띠 동갑인 늦둥이 막내를 둔 죄(?)로, 나이 오십이 넘은 필자는 얼마 전 막내딸을 데리고 ...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7178 Votes0
    Read More
  20.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1. 기초선거 공천 논란, 답은 셋 중의 하나(논란이 계속되면 광역도 필패한다)

    약수거사의 세상담론 11. 기초선거 공천 논란, 답은 셋 중의 하나(논란이 계속되면 광역도 필패한다)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 이제 지겹기까지 합니다. 국민들은 지긋지긋하게 반복되는 이슈에 대하여 금방 싫증을 내며, 이는 곧 정당지지율에 반영됩니다. 이제...
    Category자유사설 By약수거사 Reply0 Views4196 Votes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