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에 포기하지 마라.망설이지 마라.최후의 성공을 거둘 때까지 밀고 나가자!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1888~1955) 미국 작가.강사.
미주리에서 태어나 교사 .세일즈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1912년 YMCA에서 강연을 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끌어 가는 그의 강연과 저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간경영과 자기계발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화술 123의 법칙'등의 많은 저서를 남겼다.
한 번만 더,1퍼센트만 더 하면 성공할 수 있었을텐데,그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지 못해 성공의 문턱에서 주저 앉곤 한다는 말들을 꽤 여러 사람들이 해왔다.
해도 될까? 실패를 하면 어쩌지?하면서 망설이는 동안 기회란 새는 멀리멀리 날아가 버리고 만다는 말도 많은 사람들이 해 왔다.
칼을 뽑았거든 썩은 무라도 베어보라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
하다가 중지하면 아니 한 만 못하다는 말도 있다.
하나같이 포기하지도,망설이지도 말고 끝까지 밀어붙이라는 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밀어붙여 성공을 이뤄내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가정 등의 인간관계도,경제활동도 ,,정치도,...
사회의 전분야를 망라한 모든 구성원들이 패배의식에 찌들어 ,대충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다.
'너나 나나...','털어서 먼지 안 나는 인간이 있겠는가?'라며 불의와 부조리에 눈을 감아버린다.
지조라곤 없이 남들 하는 거 따라하느라 생긴 부화뇌동 부작용을 해결해보려 몸부림을 쳐보지만,
밑빠진 독을 수리하고 물을 채워야 할텐데,빠진 밑은 생각지도 않고,그저 열심히 퍼다 붓고만 있다.
그러면서 왜 안 채워지느냐고 화를 내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누구와라도 싸울 준비를 마친 듯한 사람들의 분노가 거리마다 골목마다 차고 넘친다.
인륜지대사라며 어떤 의례보다 중요시 하던 우리 한민족이 혼례전통을 , 인간관계가 아닌 상행위쯤으로 전락을 시켜 버린 지 오래다.
얼마간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결혼을 꿈꾸는 것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데,
그 기준이란 것이 선택받은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이어서 ,대다수의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포기를 하고 만다.
배짱이 두둑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가능한 한 최대의 빚을 지고 남부럽지 않게 시도를 해보지만,그 때뿐!
이내 찾아드는 빚의 저주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결혼이 축복이 아닌 공포로 다가오고 만다.
투잡을 하고 맞벌이도 해보지만 지쳐만 가는 몸과 마음은 결혼무용론을 만연시키게 되고...
이젠 능력이 되는 사람도 그냥 편하게 혼자 살잔 생각에 사로잡히게까지 만들어서 결혼율,출산율은 세계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아 행복하게 잘 사는 듯한 사람들도 어느 날 갑자기 법정을 찾아 이혼을 하는데,
이혼은 죄가 아닌데 왜 숨겨야 하느냐며 마구 떠벌이고 다니는 사람이 차고 넘친다.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아서 자살 소동까지 벌였던 나였지만,이혼남이다.
피차간의 소용이 닿는 때까지만 부부인,필요가 없어지면 이내 깨지고 말 시한폭탄 같은 부부들이 이젠 참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은 배겨낼 재간이 없으니,가정지상주의자를 자처하던 나도 이젠 독신을 권하고 있으니...
결혼을 인륜지대사라고 강조한 조상들의 의도와 뜻을 새길 줄 알아얄텐데,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껌 이상의 취급을 하지 않는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청소부나 순경 등 말단 공무원자리가
금값이 돼버렸을 정도로 취업이 어려운 시기인지라,일단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면 혼신의 힘을 다할 것 같은데...
경제시장도 마찬가지로 '대충병'이 지배를 하고 있다.
대충 눈치만 보면서 시간만 때우면 평생 자리보전이 되는 철밥통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복지부동의 명인이다.
정권이 바뀌거나 호통을 치면 살짝 웅크렸다가 ,언제 그랬느냐는 국고에서 쥐새끼처럼 공공연하게 도둑질을 해댄다.
직무유기를 하고 월급과 수당을 꼬박꼬박 받아가는 것 자체가 도둑질인데,그 외에도 각종 수당들을 빼내기 위해 연합전선을 펼쳐댄다.
초과근무 수당,특근 수당을 위한 사기를 부업삼아 해대는 건 일상화 했고,걸려도 살짝 솜방망이 맞아주시면 끝이니 마음 놓고 해댄다.
일사천리로 처리해줘야 할 일도 조금만 뭉기적대면 뒷돈이 생기고 맛난 저녁이나 짜릿한 유흥이 보장되니 마냥 꼼지락 댄다.
지속적인 편의를 주고 받는 관계가 되면 퇴직 후의 자리보전까지 보장하며 밀착해서 부정부패를 저질러댄다.
모피아,해피아,원전피아,관피아...하는 마피아 새끼들이 능력자로 칭송을 받으며 세상을 썩게 만들고 있다.
그런 것들이 부끄러운 걸 알기는 커녕 걸리면 피식 웃으며 살짝 숨죽여 주시고,안 걸리면 오만방자하며 부러움의 대상이 돼 주신다.
줄만 잘 서면 ,부정부패의 고리에 잘만 올라타면 힘들이지 않고,내 돈 들이지 않고 대박을 터뜨릴 수 있으니...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일하는 사람은 미련곰탱이 취급이나 당하는 이런 경제현실이라니...
정치란 국가의 주권자인 민중들이 영토와 재산,안전을 지키라고 계약을 하고 맡긴 사람들이 ,
민중들의 요구에 맞게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봉사하고 감사히 돈을 받아가야 하는 행위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과거 군주시대의 ,임금이 백성들을 다스리는 행위란 정의가 아직도 공권력과 민중들 사이에서 공인되고 있으니...
최고의 공권력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도 결국은 민중들로부터 용역을 맡은 심부름꾼인데,하물며 모든 말단 공무원들이야 두말 할 필요도 없을 터.
그런데 어디에서도 그런 직업정신을 찾아볼 수는 없다.
심부름꾼들이 주인들 머리꼭대기에서 주인들에게 호령을 해대고,국고에서 돈을 빼가는 것도 즤들 멋대로 빼간다.
개구멍까지 살짝 뚫어놓고 ,뒷문도 즤들만 알아채게 만들어두고 들이고 빼간다.
민중들에의 서비스 정신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눈치껏 뒷돈이나 퇴직후의 자리보전을 약속하는 것들에게만 봉사를 한다.
전적으로 민중들을 위해서만 있는 기업인 양 공기업을 창립하고 ,잠시 할 일 없는 공무원 끄나풀이나 존비속들을 먹여 살린다.
신의 직장이란 이름으로 명명된 그곳이 본래 목적과는 상관없는 썩은 시궁창이란 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지만,
적자가 나도 성과급을 펑펑주고 ,뒷감당을 민중들더러 하라고 밀치면 되는 그곳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차고 넘친다.
내가 그 안에 있으면 좋아서 죽고,못 들어가면 다 도둑놈들이라고 비난을 해댄다.
가장 공정해야 할 정치권이 이렇다보니 세상이 안 썩으려야 안 썩을 수가 없다.
세상이 발끝서부터 머리끝까지 남김없이 썩었다.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최저질로 타락한 부패공화국이 돼 버렸다.
바르게 살려는 선한 민중들만 죽어난다.
우리가 주인이라고 ,주인 자리를 찾아내자고 아무리 외쳐대도 소용이 없다.
착취를 당하는 게 맞다며 부지런히 피땀을 흘려서 갖다 바쳐댄다.
그러고도 칭찬도 못 받고 다시 생지옥으로 내몰리고 마는 공권력의 종 노릇에 여념이 없다.
예전부터 그래 와서 어쩔 수 없단다.바뀌어야 하는 건 맞지만 자긴 종노릇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앞서진 않겠단다.
굶어 죽더라도 종노릇을 하진 않겠다는 잘난 너희들이 뺏어와서 나눠주면 모를까 굳이 주인자리를 찾고 싶지도 않단다.
자신을 희생 해가면서라도 대의를 이루고자 애쓰는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거나 비난해댄다.늬들 때문에 내 골이 더 빠진다며...
시민의식 제로 수준이다,주인정신 빵점이다.
당당하게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서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감을 얻어 지도자로 나서준다면 신처럼 섬기리라!
더 이상 현실론을 주장하며 이상을 추구하는 자들을 비난하거나 무시하진 말자.
이제라도 이상을 위해 얼마간의 현실을 포기하거나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일단 그것이 옳다고 마음을 먹었거든 망설이거나 중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보자!!!
우리가 주인인 새상을 상취하는 그 날까지...
http://blog.daum.net/migaei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