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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승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친구에게서 많이 배웠고,심지어 제자들에게서도 많이 배웠다.

                                     --탈무드--


얼마전 한 종편의 강연에서 배움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생을 살아봐라고 강변하는 한 교수의 말을 들었지만,

한편으론 수긍을 하면서도 나처럼 배움이 부족한 사람에겐 남의 이야기같기만 했으니...

배우고 ,소화시켜서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실천하는 걸 게을리 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배움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아주 작은 일상생활에서도 배우고 실천하며 좋다고 생각되는 바는 남에게 일러주기도 한다.

최근 아침 운동을 하면서 한 젊은 사람의 야릇한 동작을 지켜보다 가르쳐달라며 따라해봤는데,

와우~이전에 하던 행동과는 비교가 되잖을 만큼 스트레칭 효과도 뛰어났고,운동량도 많았다.

아침에 시위장소에 차를 세우고 ,공원의 일부를 청소한 후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주 잘 써먹고 있다.

그리고 기구를 활용한 운동을 하며 설명에 나와있는 데서 한발자욱 더 나가보려는 시도를 해보고 

좀 더 많은 효과를 보는 것은 함께 운동을 하던 사람에게 알려주기도 하면서 살고 있으니...


그런데 어느 날 ,어느 노인분이 운동을 하시는 걸 보곤 나만의 방법을 알려드렸더니 

아주 기분이 상하신 듯 당신이 얼마나 운동을 잘하는 줄 아느냐며 태권동작까지 해보이신다.

에효~건방을 떨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드리고 황망히 나만의 운동으로 들어갔는데...

좋은 뜻에서 말씀을 드렸다가 봉변을 당하고나선 이후론 나나 잘하잔 생각으로 사람들에게서 조금 더 멀찍이 물러서게 됐는데...

나중에 보니 노숙을 하시는 분 같았다.

세상에 불만이 많으신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반면교사 삼기로 했으니...

모르는 걸 배우는 데 있어서 설사 그가 부족해보이거나 어려보인다 하더라도 결코 노여워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않으리라!

더군다나 내가 기분이 안 좋다고해서 호의를 베푸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일만은 절대 해선 안 되겠다고 생각하기도...


오후에 일을 하고 있다가 한 젊은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모 신문사의 기자라며 나의 시위현장을 보고 전화를 했노라 했다.

시위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경과를 알린 후 목표까지를 설명하고 ,필요하면 다시 전화를 해도 되겠느냐는 데 동의하고 끊었다.

사람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는 사람이었고 ,중간에 말을 끊는 일이 있어도 끈기있게 잘 대해주는 그가 꼭 만나보고 싶었다.

배워주리라.그의 태도를...

그리고 정성껏 인터뷰에 응해서 그와 함께 대학병원들의 어이없는 환자들에의 만행을 고발하고 개선하는 데 동행하리라!

전북의 어느 대학병원에서도 논문을 대필해주던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싱을 접한다.

단국대 치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대학이나 의과대학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니,가만히 있지 않고 행동해 보이리라!

그 기자도 어느 정도 나의 취지에 공감을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또 들면서 아주 행복했다.


사실 1인시위를 하면서 가장 힘든 건 ,사람들이 벌레보듯 외면을 하거나 무심하게 대하는 것인데,

이처럼 먼저 관심을 보이고 듣고 싶어하며 ,도움을 주려는 사람을 만나면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솟는다.

나도 이런 경험을 살려 일부러라도 시위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미력이나마 협조를 할 수 있으면 해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더 하게 됐으니...

오늘은 얼굴도 이름도 잘 모르는 그가 나에게 아주 큰 가르침을 베풀어줬으니...

만나지 못하더라도 오늘 하루의 도움 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된다.


http://blog.daum.net/migaein1

Who's 미개인

profile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이란 뜻의 미개인입니다.

덜깨서 깨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40년 가까이 써오고 있는 애칭이기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한 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나시다 커다란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나 '친일파 청산'이란 피켓을 발견하시면 잠시 멈춰서 서명 좀 해 주세요!

우리의 후손들에게 바른 세상을 물려주잔 생각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참여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믈론 정보유출은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http://blog.daum.net/migaein1


  1. 소통이 필요한 정치권

    소통이란? 말하지 아니하고, 잘 통하며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이 일반적인 개념이다. 우리사회의 구조적 소통은 정당이라는 정치체제로 국민과의 소통을 마련했다. 결국 정치 사회적 소통은 정당이 독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왜 정치권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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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의 명언(모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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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늘의 명언(의지의 주인,양심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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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늘의 명언(자아성찰)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참된 진보이다. --안데르센-- 안데르센(1805~1875)덴마크 .동화작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를 썼으며,희곡,소설,시,여행기뿐만 아니라 몇 권의 자서전도 남겼다. 그의 동화작품은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품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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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11년전 시골중학교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어린시절 여름풍경 선풍기도 구경하기 힘든 시절이었다.조금 외떨어진 우리집은 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선풍기는 물론부채도 흔하지 않았다.숨막히는 더위를 잊는 방법은아이들의 경우에는 냇가에서 목욕을 하거...
    Category에세이 By(무소유한영혼)들풀 Reply1 Views4403 Vot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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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늘의 명언(인간에게 미소란...)

    꽃에게 햇볕이 필요하듯이 ,인간에게는 미소가 필요하다. --에디슨-- 햇볕이 없는 꽃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그처럼 인간에게 있어 미소는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강조한 말일텐데... 유난히 미소에 인색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씁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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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거미에게 배우다

    거미에게 배우다직조의 무늬가 있는 투명한 거미줄은 공중의 날개 같다흔들흔들 날아오르는 날개한동안 날개에 맺혀 있는이슬의 세상을 터뜨리며 놀았다그 이슬 다 따도목 한번 축이기도 모자랐다도시의 이쪽과 저쪽을 묶어놓고거미줄에 스스로 걸려들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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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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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오늘의 명언(부끄러운가?)

    우리들 대부분은 초라한 옷차림과 엉터리 가구들을 부끄럽게 여기지만, 그보다는 초라한 생각과 엉터리 철학을 부끄럽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아인슈타인-- 부끄러운가?왜? 가난해서?집이 없고 자가용이 없어서?키가 작아서?살이 쪄서?명품옷이나 백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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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오늘의 명언(약속의 실천)

    덜 약속하고 더 해주어라. --톰 피터스-- 톰 피터스(1942~ ) 미국.경영컨설턴트 코넬 대학교 피터 드러커와 함께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경영의 대가. 20세기 3대 경영서 중의 하나로 선정된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통해 기업경영에 관한 혜안과 통찰력...
    Category에세이 Bytitle: 태극기미개인 Reply0 Views6971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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