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인못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해 놓으면 이뤄진다.
--채근담--
채근담:중국 명나라 말기 문인 홍 자성(1573~1619.홍 응명.환초도인)이 저작한 책이다.
전편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현실에 살면서도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처세를 말하였고,
후편은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풍류의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채근(菜根)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유교,불교,도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가르쳐주는 책으로,
그 어느 고전보다 쉽고 단순하게 인생의 참뜻과 지혜로운 삶의 자세를 알려주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꼭 필요한 인생 지침서이다.
'채근'은 송나라의 학자 왕 신민이 '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의 본질도 바로 그러한 나물 뿌리에서 느껴지는 깊고 담담한 맛으로 ,저자가 말하는 삶의 진리나 깨달음도 소박하고 단순하다.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바닥난 국고 등 ,이미 멸망의 기운이 감돌던 혼란의 시대에서도 ,저자 홍 자성은 참다운 사람의 길을 모색햇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깨달은 인생의 참된 뜻과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경구적인 단문들로 이뤄졌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이야기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지혜를 일깨워주며,속세와 더불어 살되 비루함과 천박함에 떨어지지 않게 도와준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인생학교-일'편에서 제목을 뽑았는데,같은 의미의 말이라고 생각한 때문이다.
못할 것 같다면서,어쩌나 어쩌나 고민만 하다가 끝내 아무 것도 못하고 마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단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중국의 소황제에 비견될 만한 아이들이 힘든 일을 하기 싫으니
으리으리한 스펙을 갖추고도 헬리콥터 부모의 곁을 떠나지 않으면서 ,당당하게 존재감조차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니트(NEET)족들이 되고 만다.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인데...당사자는 물론이고 부모들도 죽을 맛일 것이다.
대학진학을 하는데 있어서 고려사항 중 1순위가 연봉을 얼마를 받을 수 있을 것이냐,출세에 얼마나 가까우냐에 따라 학과선택이 이뤄지고,
취업을 하는 데서도 얼마나 폼나고 연봉이 많으며,얼마나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느냐 하는 계산속이 우선시 되면서
신의 직장이라는 공기업이 취업 선호도 0순위를 차지하고 있고,그 목표가 이뤄지는 순간부터 공피아의 일원이 돼서 세금 도둑질을 해대게 되니...
다음 순위를 차지하는 대기업에라도 취업을 하게 되면 울트라 슈퍼갑질을 하는 대기업 마피아가 돼서 보스를 섬기게 된다.
뛰어난 자질을 지녔다는 한민족,그 중 최고의 스펙을 갖춘 인재들이 공기업이나 대기업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고 말면,
팔구 할의 서민들은 그들의 봉이 되어 뼈빠지게 고생하며 이용만 당하다가 만다.
그러나 교활한 저들의 술수는 ,그 팔구 할의 서민들이 상실감을 갖지 못하도록 ,빚잔치에 끌어들여 허공에 부웅 띄워놓곤
중산층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듦으로써 ,자신들의 덕분이라며 공치사까지 하며 철저히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 가계빚이나 공공기관 등의 빚이 수천조 원에 달하지만,
그 돈의 상당수가 마피아들의 호주머니를 채워주는 데 쓰이고,살짝 시늉만 한 부실공사,부실행정,부실환경 등으로 또 다른 부채를 부르고 있다.
악순환이다.
마피아들은 마른 행주 짜듯 서민들의 호주머니만 쥐어 짜내며 ,부자감세 등으로 자신들의 것은 고딱지 만큼도 안 내놓으려 한다.
어쩔 수 없어서 또 빚을 낸다며 또 엄청난 빚을 끌어 들이며 슬쩍슬쩍 또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채운다.
그리곤 민중들더러 갚으란다.
일선 행정기관의 최말단 공피아들까지 그 달콤한 빼돌리기에 푸욱 빠져서 정신 못 차리고 있다.
극복해야 한다.
안 된다고?못할 것 같다고?일단 시작해 놓으면 이뤄진다 하지 않는가?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고민하라고 하지 않는가?
우리들이 직접 나서지 않는다면 이 썩을 마피아 집단들은 더욱 교묘하게 위장을 해서 극성을 부려댈 것이다.
이념 ,노선 논리 등을 교묘하게 위장해서 민중들을 기만하며, 여와 야가 짜고 치는 고스톱판의 타짜짓을 해대고 있다.
이번 판엔 너(여)가 먹고,다음판엔 내(야)가 먹고,저놈에겐 슬쩍 시늉만 해서 정신 못차리게 하고...
교활한 친일 매국노들이 진보 아니면 보수,여 아니면 야 하는 식으로 민중들을 1세기가 넘도록 세뇌공작을 펼쳐대고 있는 것이다.
이젠 아예 까놓고 야바위 판을 벌여도 무작정 대들어 돈을 잃어주는 중독자가 돼 버렸다.
우리는 친일 매국노다,우리는 범죄자다,우린 도덕불감증 환자다,그래,우린 마피아다...하며 드러내고 도둑질을 한다.
빚을 내서라도 갖다 바치지 않으면 빨갱이로,종북으로 몰아대며 협박을 한다.
훗~
이런 소리를 하는 나를 염세주의자라고 할텐가?불순분자라며 유연비어 유포죄로 구속할텐가?
그러고 싶겠지...
유 병언을 못 잡는 거냐 안 잡는 거냐 설왕설래 하자 ,
슬그머니 40여 일 전에 확보해 둔 유병언의 사체로 짐작되는 것을 내놓곤 유전자감식결과를 서둘러 내놓으며 그 형의 것과 비슷하단다.
100 퍼센트 음모다.신발~
유 병언 리스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저버렸고,있다 할지라도 이미 마피아들이 손아귀에 넣고 자신들의 흔적만 말끔히 지워버리고 ,
누군가 옳은 소리 좀 하려하면 슬쩍슬쩍 흘리며 충격파를 던지면서 파문속으로 숨어드는데 이용하겠지...
안 봐도 CCTV 아닌가?
우린 이 나라의 주인이다.
도둑놈들이 제아무리 흉악하다 할지라도 물리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이 죽기 때문이다.종이 되기 때문이다.
안 될 것 같지만 ,못 할 것 같지만 ,일단 마음을 먹고 힘을 합쳐 추진을 하면 당장 해낼 수도 있다.
언제까지 저들의 세뇌공작에 놀아날텐가?
북한의 주민들이 불쌍한가?
우리들 스스로가 불쌍하다곤 생각되지 않는지?
지금 우리들의 삶이 진정 인간답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되는가?
돈의 노예,권력의 종,마피아들의 똘마니 정도의 삶에 진정 만족할 수 있는가?
가만히 있지 말아야 한다.행동해야 한다.
유일무이한 수단이긴 하지만 ,그게 뭐 그리 대단한 힘을 발휘할 것인지 의심스럽겠지만,우리의 한 표가 그 모든 걸 가능케 해준다.
주인인 우리가 심부름꾼인 그들에게 길들여져서야 ...
우리가 그들 심부름꾼들을 길들여서 부려먹어야 한다.
바로 우리의 표로 그걸 할 수 있다.
하자!
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며 채근담이란 이름을 가능케 한 왕 신민의 말을 명심하자.
우리들이 과연 뭘 할 수 있를라고?하며 자격지심에 빠지지 말자.
풀뿌리를 씁을 힘만 있어도 세상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지 않는가!
http://blog.daum.net/migaein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