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노동은 인간에게 가장 진실한 두 사람의 의사이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독일.철학자.
전통적인 서구 종교.도덕.철학에 깔려 있는 근본동기를 밝혀내려 했으며 ,신학자.철학자,심리학자.시인,소설가,극작가 등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유럽 지식인의 주요한 구호였으며,계몽주의라는 세속주의의 승리가 가져온 결과를 반성했다.
민주주의,반유대주의,힘의 정치 등에 강력히 반대했지만,훗날 그의 이름은 그가 혐오했던 무리들에 이용됐다.(브리태니커)
나의 미개인이란 애칭을 풀이하는 데 그의 책이름 '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을 도용했으니...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하 상욱입니다!'란 이름 풀이에 슬쩍!^*^
우리나라도 과거엔 먹을 게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다지만,지금은 그런 사람이 없는 줄 안다.
물론 지구촌으로 영역을 넓히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는 슬픈 소식이지만...
우리도 힘들 때 많은 나라들로부터 원조를 받았던 나라의 민중이니,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씩이라도 손길을 내밀어주길...
여튼 우리 나라엔 영양실조보다 과잉섭취로 인한 성인병이 훨씬 심각하다 하니,절제와 노동을 강조한 니체의 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나도 절제를 한다고 하고,부지런히 활동을 해서 노동강도를 유지한다곤 하지만,
그래서 40년 가까이 거의 변화가 없는 체중ㅇ을 유지하고 있지만 ,콜레스테롤과 혈당지수가 경계치에 걸려 안 좋다는 지난 건강검진 결과.
금연하고,보다 신경을 써서 절제를 하고 운동강도를 조금 높여가야 할 듯하다.
그렇기만 하면 워낙 타고난 건강 체질 덕분에 애초의 시한부 인생인 아흔아홉 살까진 무난히 버틸 듯하지만,사람 일이란 모르는 법.
절제와 노동이란 두 명의 의사를 극진히 모시고 그들이 하라는대로 잘 따를 생각이다.
살짝 게을러진 생활태도도 ,본래의 바지런한 것으로 바꿔가고,운동에도 보다 신경을 쓰면서 관리해갈 것이다.
가급적 조리음식을 사먹지 않고,가공식품은 거의 안 먹고 살고 있지만,그리고 겉으로 봐선 차돌처럼 딴딴해 보인다는 나도 이런데,
귀찮아서,맛있어서 간편식이나 외식을 즐기는 정말 많은 사람들은 심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오락을 절제하지 못하고 ,깨어있는 동안은 바짝 신경을 쓰며 사는 사람들의 목디스크 등의 질환은 이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지나친 칼로리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성인병은 이제 더이상 나이든 사람들만의 것이 아닌 것으로 돼 있다.
그리고 지나치게 편리를 추구하는 쪽으로만 가다 보니 노동강도는 날로 줄어들어만 가고 있다.
지나쳐서 안 좋고,부족해서 안 좋은 것 투성이다 보니 뭘 줄이고 뭘 늘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툴툴거리고 싶겠지만,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나'를 위한 문제인 것이니...
일이든 ,공부든,식사든,운동이든 ,오락이든,스트레스든 모든 일상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적절한 절제와 적절한 노동을 꾸준히 유지해간다면 우리의 몸은 자기치유 능력에 의해 최고의 조건을 스스로 유지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 둘 중 하나나 둘이 안 되면 우리 몸은 당장 망가지게 되고 회복엔 훨씬 힘이 들게 된다는 것을 ...
그렇게 건강을 잃게 되면 행복도,희망도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추구해가면 정말 좋겠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잃어보고 나서 그 중요성을 깨닫지 말고 ,미리미리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견지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