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처세술은 타협하지 않고 적응하는 것이다.
--지멜--
게오르크 지멜(1858~1918) 독일.사회학자.
사회학이 과학이 되기 위해서,과학적 방법으로 연구돼야만 하는,잘 규정된 연구 주제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를린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부유한 유대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베를린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했다.
'칸트의 물리적 단자론에서 본 물질의 본성'이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신문과 잡지 등에 200여 편의 글을 발표했다.
'사회 분화론', '돈의 철학', '사회학의 근본 문제'를 포함하여 철학,윤리학,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저서를 남겼다.(위키백과)
타협은 '두 편이 서로 좋도록 조정하여 협의함'이란 뜻의 말이다.
그런데 어쩐지 타협이란 말은 이상 추구에 대비되는 현실 타협 정도의 뉘앙스로 받아들여져
어딘가 모르게 구린 야합의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현실 안주의 게으름과도 같은 말로 받아들여질 때가 많다.
해방 후 70여 년 간을 정치꾼들,친일 매국노들이 음모와 야합으로 나라를 말아 먹으며 ,소위 타협이란 걸개를 걸어두곤
저 편의 밀실에서 어마어마한 흉계를 벌여왔음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성완주란 인간이 죽으면서 던지고 간 파문이 당.정.청을 마비시켜 버렸는데,
불법 댓통년 박근헤는 예정된 대로 콜롬비아로 외유를 떠난다고 하고,
부정부패의 결정판인 불량 완구 총리는 꼴같잖은 총리 자리를 이용해 자신의 죄를 감추려 협박을 해댔고,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셋은 파문의 중심에 서서 오리발만 내밀어 대고 있는데,
야당은 뭐가 구린지 조심조심 민중들과 여당의 눈치만 보고 있다.
지금까지 출세의 끝을 향유하고 있다고 좋아했을 개間들이 하나같이 ,직을 걸고,목숨까지 걸어가며 자신들은 아니라고 도리질을 쳐대는데,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거짓말의 증거들을 언론들은 감춰주기 바쁘고,,,
정치,사회 평론가란 것들이 온통 매스컴을 장악하곤 저것들에 유리한 궤변을 늘어놓는 데 여념이 없다.
그야말로 총체적 부패공화국이라는 것이 전파를 타고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어제 동생의 가게에 놀러 갔다가 얼마간 자리를 잡은 동생이 자랑하듯 외국 여행 계획을 늘어놓으며 과거 경험까지 자랑하기에,,
난 쪽팔려서도 절대 외국엔 나가지 않겠다고 공언을 했던 일이 있었다.
그럼데도 불구하고 나의 동생은 외국이 얼마나 좋은지 아느냐며 흥분까지 한다.
내 참...생각이 있는 건지...부끄러움을 알기는 하는 건지...ㅠㅠ
오늘도 낯선 사람으로부터 대뜸 존경한다는 문자를 받곤 황당했는데,나의 가게 앞을 지나가던 사람이 간판의 전화번호로 의사표시를 했으리라!
마침 텃밭에서 농사 준비를 하고 있어서 차도 한 잔 대접하지 못했지만,언제 다시 한 번 들러주시면 차라도 대접하겠노란 약속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겪는 혼란이 70년 째 지속되고 있는 이런 나라의 꼬라지라니...
어떻게 0.1밀리미터도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을 수 있을까?
무슨 소리냐며,만고의 역적 이승만과 귀태 박정희를 들먹이며 잘 살게 됐다고 호들갑들을 떨어대지만,
광야를 마음껏 떠돌며 자유를 만끽하던 야생마가 포획되고 길들여져 시멘트 우리에 갇혔을 뿐인데,
그걸 괄목할 만한 발전이고 은총이라며 기뻐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원~
왕정하에서 공인된 노예였을 땐 사람이기라도 했는데,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한 사기 정권들의 주인이 된 현 민중들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
하나같이 빚의 포로가 돼서 인간일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마저 포기하곤 밤낮으로 돈의 노예들이 돼서 충성을 다하고 있다.
짐승들도 안 그러는데,어쩌면 짐승만도 못한 삶들을 살고 있는 건지도...
이게 현실이니 어쩔 것이냐며 현실과 타협을 하고 거기 끌려다니는 걸 당연지사라고 생각하는 게 과연 올바른 처세일까?
과거엔 왕권의 노예로서 살면서도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며 살려는 인간적 의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얼어죽을 인간성이 돈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며 쓰레기 취급을 해대곤 ,세균 덩어리 돈에 신권까지를 부여하곤,
그 경제권을 장악한 친일 매국노들에게 자의든 타의든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
그러다 성완종의 사태를 맞아놓고도 ,도둑들만 제발이 저려서 난리지,사실 민중들은 무덤덤하기만 한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도덕보다 ,양심보다,원칙보다 돈이 우선이라는 사람들의 무지몽매가 전 사회를 뒤덮어버렸다.
냄비근성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힘을 발휘할 것이고,저것들은 또 언제 그랬느냐는 듯 활개를 치고 다니며 조금 더 악랄해질 것이다.
제발,위험을 무릅쓰고,고통과 고난을 감수하면서도 바른 길을 제시하려 고군분투하는 ,살아있는 정신들에 적응들 좀 하고 살자.
세상이 변할 때가 돼서 변한 것을 ,그리고 거기에 혼신의 힘을 다 한 것은 자신들인 것도 모르고 그저 역적이,귀태가,친일 매국노가 만들어 준 것인 양,
어이없는 착각들을 하면서 물리치고 처단해야 할 그것들의 지지자가 되고 종이 되질 못해 안달을 하는 꼴이라니...
지금 우리가 현실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현실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구시대의 잔존물들인 것이다.
범죄인들이 조성해 놓은 가치전도 현상이고,도덕불감증의 극치인 것을 현실이라며 타협하고 그렇게 되려고 안달을 하는 것은 너무 비인간적이지 않은가?
우리들 스스로가 주인이고,우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바꿔가야 할 우리 나라이고 우리 세상인 것이다.
그런 시대적 사명에 눈또고,하루빨리 적응하려고 기를 써야 하지 않을까?
개혁을 부르짖어서 대변인으로 임명을 받은 국회의원들이 어쩌면 하나같이 여의도에만 가면 몽롱~해져선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할까?
이전엔 바른 소리도 잘만 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거기만 들어가면 공천권을 쥔 것들의 눈치나 살피는 비굴한이 되는 것일가?
이젠 그들에게 맡기고 구경만 할 수 없다.
이번 재보선부터 싹 다 바꾸고,우리들의 선택이 세상을 제대로 바꿔가는지를 감시해가야 한다.
우리들이 직접 나서서 감시하고 지시하고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나서서 우리의 목소리를 저들의 귀에 못이 박히도록 전해야 한다.
들은대로 하도록 재촉해야 하고 감시해야 하며 ,,시원찮으면 바로 바꿔야 한다.
각종 법도 기득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것으로 바꾸도록 압박해야 한다.
말을 안 듣고 도둑질을 하는 것들은 우리들이 소환해서 그 직을 박탈할 수 있도록 법을 만들게 해야 한다.
할 일은 안 하고 패싸움만 하고 ,썩은 돈이나 걷으러 다니는 개間들은 더 이상 명함도 못 내밀게 해야한다.
국회가 뭔가.민중의 의견을 대변하고,민중을 대신해서 국리민복을 책임질 법을 만드는 데 신경써야 하는 그런 기관 아닌가?
그런데 이건 입법기관이 아니라 검투사 협회 같고,야합이 난무하는 야바위꾼들의 아지트 같다.
누구의 책임일까?
바로 우리들의 책임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무관심했고,투표에도 참여하지 않았으며,저것들의 꼼수에 놀아나준 우리들의 책임이 가장 크단 말이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거기에 맞춰 우리들이 적응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도 19세기적 사고방식에 쩌들어서 산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대오각성이 필요하고 절실하다!
힘내세요!!화이팅!!~~아니아니 힘을 좀 아끼세요라고 해야하나?!
그러라고해도 말 들을분도 아니니~~
오늘도 멋지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