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은 말 그대로 혁신을 혁신하기 위한 내용인 듯하다.
혁신의 말을 제대로 이해도 못 하는 듯하다.
지금까지 국민들이 새정치민주연합과 야당에 기대했던 바램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다.
국민들이 야당에 바라는 것은 포장지 색깔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내용물에 문제가 있으니 내용물을 확인하고 버릴 건 버리고, 바꿀 건 바꾸라고 누차 경고를 했음에도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은 국민을 끝까지 기만하겠다는 생각 아닌가?
속된말로 국민을 뭐로 보는 모양이다.
진정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제를 모른단 말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사결정과 정책집행의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구성인 들의 독단과, 특정계파의 아집, 편협함 등이 국민들로 하여금 실망감과 거리감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더 많은 국민들의 바램과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고, 정쟁만으로 본인들의 존재를 부각시키며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당연히 국민들로 부터 외면 받는 것이다.
만일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총선과 대선을 치른다면 ‘필전필패’이다.
어느 국민이 국가가 부유하고, 희망적인 사회가 되는 것은 싫어한단 말인가?
그것을 담아내지 못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혁신위가 절절한 사자성어만 내놓지 말고, 이제는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내용으로 과감히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시켜야 한다.
이왕 혁신을 한다고 했으니 멀어진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되돌리려면 특정계파의 총선개혁을 해야 한다.
예을 들어 친노그룹 전체는 낙선을 각오하고 영남지역에 출마를 하고, 비노그룹은 서로 지역교차출마을 해서라도 국민들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얻어야 한다.
만일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죽는다’는 이 사자성어를 읊지만 말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안이 나와야 한다.
이 모두 낙선을 각오하고 출마 한다면 국민은 감동 할 것이고 총선과 대선은 승리 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국민은 안정과 희망을 담을 새로운 그릇을 찾을 것이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그릇이 안정과 희망이 아닌 건 분명하다.
낙선을 두려워하는 혁신은 혁신이 아니다.
모두 부인하니까
그런데 새정연의 탄생과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면 문제가 무엇인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돌이키기 힘든
상황에 이미 왔다.
기득권 세력으로 최대주주처럼 군림하는 일단의 무리는
이미 국민의 적이 되어 있다.
그들만 이 사실을 모른다. 아니 알면서도 눈가리고 야~옹!
한다. 놓아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버티자니 희망이 없다.
이 바보들에게 한마디만 하겠다.
백척간두에서 한 걸음만 더 걸어나가라! 하는 선문답
그것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어쩌면 필사즉생과 비슷한 것 같다. 문제는 살고자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개혁은 단언하건데
공염불일 걸~<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