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해고 노동자들이 10년 소송 끝에 패소했다. 34명의 젊디젊은 새댁들 중에 하나는 절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은 33명은 끝까지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며 1%의 희망이라도 그 끈을 놓지않으려고 피켙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회사 간부말만 듣고 정규직 채용이 될 줄 알고있다가 그렇게 되었다는데, 1,2심에서 승소한 것이 대법원 판결에서 뒤집어진 것이란다. 법은 공정해야 한다. 부자라고, 가난하다고 봐주면 안 된다. 물론 그렇다. 그런데 법의 심판은 냉정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것일까? 과연 그럴까?
아니다. 율법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의와 평화와 기쁨의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리고 율법을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법에서 자비를 빼면 법의 형해만 남는다. 시체만 남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법은 불법이다. 그런 법은 바리새인의 법이다. 법은 힘 있는 자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은 가장 약한자들을 위해서 있다. 법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강제를 두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난하고 약한자들은 법없이 살 수 없다.
눈물이 없는 법은 불법이다.
그래서 가끔씩은 출가한 스님, 세상의 철인이라 말하는 리체, 스피노자, 카프카, 플라톤, 괴에테 등등등에서서
답을 찾으려 애쓰기도 하고
거의 50여년간은 기독교에서 답을 얻겟다고
소위 믿음이 좋다 하는이들이 하는 행동들-성수주일, 금식, 헌신, 철야, 산기도등등을 하면서
배고파 기절한적도 있고, 목이 완전히 쉬고, 허리가 끈어지도록 기도해 본적도 있다.
다 필요없는 짓들이란 결론이다.
천국은... 성경의 말씀데로 여기있다 저기있다 하지마라...바로 네 맘속에 있다"는게 맞다는걸 얻어낸것이
기독교인 생활 50년이 걸렷다.
알고보니 시크릿에 해당된는 모든 비법조차 이미 세상에 공개되어
너, 나 할것 없이 훈계질들 뿐이다.
순리를 쫒는것은 당연히 해야하며
아니요' 를 말하려 할때는 주변부터 공감을 얻어보는 것이 답이리라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