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인--도스토예프스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1821~1881) 러시아.소설가.
당시 중인이었던 모스크바 마린스키 자선병원 의사의 차남으로 태어나 ,엄하고 거친 성격의 부친을 두려워했고,
1837년 온화하고 자애로운 성격으로 자녀들에게 천사와 같은 존재였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하며 집을 떠나게 된다.
형 미하일과 함께 공병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보내져 ,입학시험을 치르고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소심하고 예민하며 병약했던 그에게 군사훈련은 고역이었지만,문학에 대한 열정을 지닌 친구들을 만나면서 위안을 삼고 습작 등을 나눴다.
1839년 아버지가 영지의 농노들에게 가혹하게 굴다 살해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고,이 시기에 도스토예프스키를 평생 괴롭힌 간질 발작이 처음 나타났다고 한다.
1846년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로 비평가 벨린스키로부터 '제2의 고골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하였고,'백야','분신'을 연이어 발표하였다.
이후 서구주의 사상에 끌리고 사회주의 사상을 연구하는 모임에 가담하여,절대 왕정의 입장을 신봉했다는 이유로 고골을 비난했다가
불온문서로 간주됐던, 벨린스키의 '고골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 것이 원인이 되어 체포되고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총살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형 집행이 중지되고,시베리아로 유형을 가게 되는 피를 말리는 고통을 겪었는데,당시의 감정이 '백치' 등의 작품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시베리아 유배 시절에 악화된 간질과,취미로 즐기던 도박 등이 창작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늘 빚과 마감에 쫓겼다 한다.
그럼에도 러시아 문학의 최고 거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불리며,20세기 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신흥 자본주의의 압박 밑에서 신음하는 소시민층의 대변자인 동시에 열렬한 슬라브주의자였고,
그의 작품은 문학의 영역뿐 아니라 철학,종교,사회 문제 등 각 방면에 걸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죄와 벌','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란 대표작이 유명하다.(위키백과)
불법대선사범이 그 어느 곳보다 신성해야 하지만 ,추악한 국개의원들에게 점령당한 국회의사당에서 거짓말 쇼를 벌였다.
불통령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온갖 탄핵사유를 유발시킨 장본인을 향해,단 한 번도 탄핵소추하지 못한 야당이 피켓 시위라는 쇼를 하는 동안,
여당의 간신배들이 불통령의 심기를 건드릴까 노심초사하는 꼴을 보이면서 민중들의 심기를 엄청나게 불편하게 만들었다.
분노가 폭발하기 직전에 시작한 시정연설을 가장한 오기발동은 ,민중이나 국회 존중 의지는 없고,그저 자기의 소유물을 둘러보는 듯한 행태였다.
여당의 간신들과 환관내각의 ,말도 안 되는 말에 엉덩이까지 들썩여대며 박수를 쳐대는 꼬라지에 아연실색!
눈물만 안 흘려댔지,북한의 군중들이 독재자에게 가식적인 환호를 올려대는 모습과 어찌 이리 흡사하지?
거짓말로 민중들을 가르치겠다고 나선 불통령이나,거짓행위로 불통령에의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이나 유신시절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심히 불편하다.
자기가 무슨 언행을 하는지도 모르는 유체이탈화법의 대가는 저렇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전혀 죄의식이 없어서 ,
도스토예프스키의 저 말에 콧방귀를 뀌고 말지도 모르겠지만,그래서 취임 이후 거짓말로 거짓말을 덮으며 연명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역사는 그 불통령을 거짓말 정권의 수괴로,2대 친일매국노로 기억할 것이다.
우린 모두 얼마간의 거짓말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악의가 없는 하얀 거짓말을 포함해서 예의를 갖추기 위한 거짓말도 마찬가지로 마음을 억누르는 건 마찬가지 아니던가?
그런데 그 중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바로 자기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때라는 것도 잘 알 것이다.
그리고 그 거짓말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하는 것일 때도 스스로에게 하는 경우와 비슷한 스트레스를 안긴다는 것도 경험했으리라.
그래서 우린 수양이란 걸 하는 걸 게다.
자아를 성찰하고,반성하며 ,자신과의 약속을 함부로 하지 않고,일단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자고 다짐을 해가는 것을 일종의 수양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고 아무 약속도 하지 않고 구태의연하게 안주에만 충실한다면 그것을 수양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얼마간의 인격도야를 희구하면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정도의 삶을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는데,
나는 블로그를 꾸려나가면서 ,일기장을 쓰듯 얼마간의 이웃들에게 나를 적나라하게 내보이며 약속을 하고 반성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범하는 거짓말의 양과 수를 줄여나가면서 날로 성숙해지고 행복해지는 걸 느끼고 있다.
더군다나 유명한,훌륭한 인격체들의 명언을 곱씹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면서 인격도 성장하는 걸 느끼고 있다.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면서 말함.'이라고 사전에선 알려주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는 걸 부끄러워 하거나 당당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거짓말 증후군은 나만이 아니라 사회전체를 병들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도자연 하는 자들의 거짓말은 파급효과가 거의 살인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살공화국에 다다른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 거짓말이 빚은 증후군의 일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정치,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해놓곤 실제론 음지로만,밀실로만 기어들어가서 부정부패와 부조리만 양산하다가 들키면
어제 발생한 교과서 국정화 TF 아지트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부끄러운 추태가 벌어지게 되고,
거기서 솔직히 인정을 하고 ,다신 이런 잘못을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 다행이지만,
또 온갖 거짓말을 총동원해서 기존의 거짓말을 덮어버리려 하면 세상은 온통 거짓말로 뒤덮일 것은 자명한 사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정치권의 대통령이나 장관,국회의원 등이 하나같이 거짓말을 어쩔 수 없는 정치행위로 치부하며 ,
원래 정치란 말로 하는 거 아니냐며 ,구태의 답습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개선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불의와 타협을 해가며 나라를 말아먹고 있으면서 ,말로는 불의와 타협하는 건 잘못이라고 가르치게 만든다.
이런 추악한 현실을 바라보는 어린 아이들의 눈에 어른들은 하나같이 닮아선 안 되는 몹쓸 짐승이하의 것으로 비치게 될 것이고,
이런 깨달음을 얻은 아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라고 강요하는 건 고문에 다름 아닐 것이다.
녀석들의 인성을 해치는 일이며,반항을 불러일으킬 것이고,겁없는 녀석들을 묻지마 범죄인으로 만들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나라를 망하게 하려는 친일 매국노들의 흉계임이 분명하니 ,잘 알아서 행동할 일이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시온 의정서'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수천 년 된 음모와도 너무나 흡사하다.
최근 몇몇 정치인들이 그런 추악한 정치행태에서 벗어나자고,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이미 전 사회를 장악한 구시대의 유물들인 정치꾼들과 그 추종자들이 난도질을 해대고 있다.
그동안 성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희생을 강요해오던 친일 매국노와 군사독재 정권에서는 인재를 제거하는 데 집중해 왔으니...
김 구 선생과 장 준하 선생,노 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가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비슷한 예로 양심선언을 하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꼬리 하나를 제거해버림으로써 무마하려는 움직임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인재들은 목숨을 걸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니...
우리들 민중들은 그들을 난도질하는 무리에 동조하지 말고 그들을 지키기 위한 행렬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친일매국노들이 하나같이 이간질의 귀재들이며 ,아부의 달인들이고,뒤통수치기의 명인들이란 것을 알면 ,
현재 우리들의 자중지란이 여와 야를 동원해서 우리를 혼란시킨 것에 연유하는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제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란 걸 남들에게만 떠들지 말고 우리들 스스로 명심하고 중심 좀 잡자!
큰 일을 하려는 자들은 목숨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고,그런 인재를 아끼려면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그들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우선 나부터 가능한 한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 애쓰고,가급적 약속은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여가얄 것이다.
그래야 거짓말을 일삼는 불통령이나 정치꾼들을 야단칠 수 있을 것이다.
세상도 정의로워질 것이며 ,일하고 땀을 흘리는 사람이 자기가 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바른 사회가 이뤄질 것이다.
맑스의 이론이 어떻고 자본주의가 어떠하며,신자유주의가 어떻다고 백 날 떠들어 봐야 탁상공론일 뿐,
우리들에게 직접적 혜택을 주는 것은 없고 ,오히려 우리들을 혼란시켜놓고 우리들의 호주머니만 털어가게 될 것이다.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걸고 ,그것을 지키려 애쓰는 안 철수나 이 재명 같은 정치인을 골라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 .
이제 마악 걸음마를 시작했을 뿐인 안 철수가 아직은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지만,사심이 없고,거짓말을 하지 않으며,약속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기에 ,
행정의 달인 경지에 오른 이 재명 시장과 함께, 그들을 미래의 지도자로,큰 영웅으로 생각하고 지켜보잔 것이다.
이 재명이 종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친일 매국노들이 대부분인 거짓말 정권의 꼬랑지들 말고 누가 있는가?
안 철수를 새누리 2중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구시대적 정치의 종말을 예감하고 불안해 하는 정치꾼들 말고 누가 있는가?
우리들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지만,그건 저것들 친일 매국노들이나 정치꾼들의 속셈을 미처 간파하지 못한 데서 오는 착시현상일 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진위를 가릴 줄 아는 혜안을 갖추기 위해선 끝없이 탐구하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내가 바뀌는 만큼 세상도 바뀐다는 말을 기둥 삼아 우리 모두 '나부터 개혁'에 동참해주길 간절히 호소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