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남을 돕는 일 중 가장 가치 있고,가장 큰 일이 한글의 과학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공 병우--
공 병우(1907~1995) 안과의사.한글학회 이사장 역임.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안과의사로,한글 전용과 한글 기계화 및 전산화에 공헌했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 학자 이 극로 선생과의 만남 이후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됐는데,한글 타자기,점자 한글 타자기,세벌식 글자판 등 한글 기계화에 주력하였다.
우리 나라 최초의 안과의사,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최초의 쌍꺼풀 수술,최초로 콘텍트렌즈 도입 등 의과 분야의 미개척지를 개척했으며,
한 때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축적하기도 했지만,그의 한글 사랑은 지속돼 82세의 나이에 한글문화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무료 진료 등에도 열심이었는데,그렇게 한없이 베풀고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살았지만,한 평생 자신에겐 인색하기 그지없었다.
죽어서도 "나의 죽음을 세상에 알리지 마라."며 장기와 시신도 기증하고,유산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써달라고 해서 유지대로 치뤄졌다.
사후 이틀이 지나서야 신문을 통해 죽음이 알려졌고,빈소도 ,장례식도,묘지도 없다.('따뜻한 하루',위키백과)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과학적이고 우수한 문자인 한글이 ,어찌된 일인지 한국 내에선 홀대를 받고 있다.
또한 언론 기관 등에서 의도적인 듯 싶은 왜곡,오용,남용이 24시간 벌어지고 있지만,
그래서 이를 안타까이 여기는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출연자와 진행자까지 마구 잘못된 말을 전파를 통해 퍼뜨리고 있다.
필경 친일매국노 정권의 조장이거나 방관이리라.
말로는 국격을 운운하고 있으면서 ,우리 민족의 혼이라 할 수 있는 한글을 이처럼 홀대하고,지도층들이 국격을 추락시키는 데 여념이 없으니...
참으로 치밀하고도 교활한 친일매국노들의 민족혼 말살정책이 아닐 수 없다.
1세기가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일제의 치밀한 음모임을 각성하고,전 한국인적 각성이 뒤따라야 할텐데...
정작 한국인들은 민족혼이 짓밟히고 있는지 ,나라가 망해가는지 알게 뭐냐며,친일매국노들에게 진 빚을 갚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
전 한국인들을 빚의 올가미로 옭아맨 것도 바로 민족혼 말살 흉계의 일환이건만,그리고 그것들의 종자돈도 실은 우리의 민족재산이건만,
아는지 모르는지 신용등급 관리라는 어이없는 행위를 하며 빚을 조금이라도 더 쓰려고 안달하는 한국인들이라니...
반면 프랑스인들은 모국어 사랑이 아주 극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외국 관광객들이 영어로 뭘 물어 봐도 영어를 못하는 것처럼 굴어서 거만하다는 소리까지를 듣는 줄 알지만,많은 나라에서 귀감으로 삼고 있는 줄 안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선 한국어를 쓰면 어쩐지 촌스럽고 무식해 보인다며 국적불명의 혀꼬부라진 소리들을 해댄다.
각종 전문가들의 말이나 ,간판 등지에서 한국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국적불명의 말들이 넘쳐나는 걸 볼 때마다 낯이 뜨거워진다.
더군다나 요즘 부쩍 늘어난 네티즌들과 모바일러들에 의해 급속도로 오염되는 한글문화가 안타깝기 그지없다.
만약 지금 일제 식민시대가 온다면 ,따로 한글을 못쓰게 강요할 필요를 못 느낄지도 모른다.
이런 풍조가 만연한 게 이상하지 않은가?
친일매국노들의 교활한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는지?
역사 왜곡이나 한일 간 위안부 밀약 등은 어쩌면 새 발의 피일지도 모르게 큰 음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워낙 교활하고 치밀해서 그 낌새조차 알아차릴 수 없도록 벌어지는 일들이라서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르게 진행이 되고 있는 음모 말이다.
어쩌면 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이렇게 과학적이고 창조적이며 우수한 언어를 가져서 개성적이고 창조적인 혼이 살아있다는 것이 아닐까?
각 나라의 모국어엔 얼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한참 전에 조 정래 선생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한글로 훌륭한 작품을 쓰는 것은 곧 애국애족이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배우기 쉽고,약간의 원리만 이해한다면 얼마든지 다양하고 세세한 감정까지 세밀히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이 아닌가 말이다.
그래서 공 병주 선생께서도 한글 사랑과 한글 기계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시키려 미친 사람 소리까지 들어가며 평생을 매달리셨을 것이다.
그리고 돌아가셔서도 후배들에게 점차 기계화돼가는 상황에서 시대에 맞는 한글 기계화로 ,전 세계인들이 한글을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해달라고 하셨을 것이며,
자신의 뒤를 이어 한글 과학화에 매달리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면서 저 말을 남겼을 것이다.
한글은 과학화뿐 아니라 예술화도 얼마든지 가능한 아름다운 문자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서체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심미안을 갖춘 많은 사람들이 예술화에 나서준다면 좋을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 모국어를 갖지 못한 나라에서 우리 한글을 모국어로 삼았다는 건 세계화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낌새는 아닐까?
우리의 드라마나 음악 한류가 거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적 파급효과를 누리는 걸 보고 있잖은가?
K-pop을 따라 부르려 한국어를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잖은가 말이다.
우리의 한글이 세계인들의 중심을 파고 들게 되면 ,그래서 어떤 나라의 말도 간단히 표기하고 말할 수 있다는 걸 알리게 된다면 실로 그 효과는 무궁무진할 수도 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우리 말을 배우는 좋은 도구로 활용하는 방송사 등에서,특히 공영방송사에서 잘못된 말을 내보내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심각하다.
일부러 회원가입까지 해서 잘못된 표현 등을 알리면서 따지고,개선을 요구해 보지만 점점 더해만 갈 뿐,
친일매국노가 이사장으로 들앉아서 그런 것일까?
한국인들 모두가 한글에 관심을 갖고 절대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시피 한 언론들에 경고등을 반짝여줘야 할 것이다.
메주는 팥으로 쑨다고 해도 언론에서 말하면 믿어버리는 형국이 아닌가 말이다.
틀렸다고 알려주면 언론에서도 그렇게 쓰던데 네가 왜 시비냐고 싸움이라도 하자고 대들 판이다.
개인적으로 구조조정을 서둘러서 빚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진 후 우리의 얼 찾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조금만 물신숭배를 멈추고 자아추구에 시간을 할애해서 ,후퇴일로의 사회를 전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물신을 숭배하느라 자아를 상실해 가길 서슴치 않는다면 그야말로 소탐대실이 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란 말을 강조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야말로,우리 나라야말로 정신적으로,문화적으로 세계 최고라고 자부를 해도 좋을 만큼 뛰어나다는 걸 알아야 할 것이다.
그 우수한 민족성을 나쁜 데만 써서 세계인들로부터 지탄을 받기만 해서야 조상들에게도 ,후손들에게도 너무 부끄러운 일 아닌가?
더군다나 그런 못난 짓을 해대는 우리들이 좋을 건 또 뭐란 말인가?
우리 민족을 폄하시키고,국격을 손상시키는 데만 혈안이 된 친일매국노들과 그 주구들을 더 이상은 발붙일 수 없도록 몰아내고,
전 한국인들이 분기탱천해서 세계를 르네상스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나의 멘토는 공 병우 선생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