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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로 들어가서 선대위 또는 장차 비대위원장을 맡고 말정치를 할 김종인 박사는

문제인 대표의 대안으로 선택 받은 모양이다

그가 여러 정치 지도자 후보들에게 콜을 받고 등장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정치하기를 즐기는 것이야 누가 말릴 수 있으랴

그것 또한 능력이라고 본다

그가 학자 출신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 일하면서 시작, 계속 성장하여 여러 여야 정권들 아래에서 공직자로 정치가로 경제 정책가로 많은 경험을 쌓은 건 인정한다.

그런중에 한국 정치에서 선거 전략을 만드는 노하우를 나름 쌓았다고 본다

그러나 그의 경험과 일관된 경제 민주화 주장 속에는 해결의 근본이 보이지 않는다

얕은 지식으로 사람들을 움직여 선거표를 얻게 하는 선거 전술가로서 기치를 발휘하는 정도인데 아직 우리 사회가 먹혀드는 것이라 안타깝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번 욹어 먹은 사람을 불렀으니

문대표가 오죽 답답하면 그에게 자기의 기득권을 다 넘겨 줄려고 할까

언제까지 그럴지는 몰라도 말이다

서로 잔머리 많이 굴리면서 말이다

더민주당에는 아직 소속된 일백여명의 의원들이 있다

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김종인 박사를 불러 들여 선거와 당 지도를 맡기는 것을 보니

그런 지조랄까 그런 것이 없는 분을 불러다 일을 시키는 것을 보니 다급하긴 다급한가 보다

야당군이 분산되어 선거에서 일방적으로 여당에 패하면 그 책임을 벗을 순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야당이 총선에 패하였을 때 그 책임을 안의원이 지면 안된다

안의원이 전 새민련에서 탈당한 목적은 안의원이 가진 목적 즉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이루기 위해 나온 것이며

야당이 여당에 의원 선거에 패하고 승리하는 것과 무관하다는 것을 늘 표현해야 한다

한국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이루기 위해 대권을 획득하는 것은 필수이며

대권을 잡고 시민을 설득하여 정치문화를 업그레이드 하며 정책들을 만들고 설득하여 실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분명히 말하여 드러내야 한다

 

김종인박사가 말하기를,

안의원이 탈당한 건, 또 창당하는 건 그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일 뿐 다른 것이 없다!

라고 말하는데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니냐?" 라고 말해야 한다

김종인씨가 그런식으로 개인의 야욕을 위해 탈당하고 창당하는 것을 비방하고 또 그런 그에게 왜 가느냐?

라고 비방하지만,

촌스럽고 천박스러운 그런 비방을 도리어 역공하시기 바란다

권력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임은 당연한 것이라

 

김박사는 마치 자기는 이념과 정체성이 확고한 사람인양 그런 정당과 정치를 구현하는 사람인양 또 자기는 정권욕이 없는 사람인양 남을 비방하나

우선 그 자신 부터 형편에 따라 좌우를 넘나들고 경제 민주화니 떠들지만 그 내용은 실상 없는 것이다

그런 것은 인간의 근본을 모르는 무지의 한계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런 상태에서 나오는 부산물임을 못 보는 여러 정치인들도 마찬가지로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한국정치 정당에서 이념이나 사상이나 그 정체성이 온전하냐?

그리고 그 정체성의 범위란게 어디까지인지 정의가 가능한가?

나는 여러 글에서 좌나 우의 주장하는 개념들은 다 필요한 균형적인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너무나 다투고 싸우니 중도라도 해야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좌와 우는 사회를 이루는 인간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즉 경쟁과 평등 양쪽이 다 꼭 필요하고 수직과 수평적 질서가 반드시 공존하여야 하며 인간의 욕망과 절제는 다 반드시 필요하되 균형이 꼭 필요하며,

정치적 지배욕망과 낭만적인 것이 다 필요하다

이런 여러가지가 조화로워야 한다는 기본 지식과 이해 없이 얕은 지식 수박 겉핥기로 말의 수사로 정치를 하니 다 속는 것이다

근대세계사 지금까지 여러 사상과 제도가 이미 나왔고 종교는 더욱이 오래되었다

그런데 종교와 정치와 철학과 사상을 모두 알고 이해하며 그것들의 조화를 모르는 상태에서 정치를 하고자 하니

그 대안과 방향은 실수와 실패로 나타난다

 

그런고로 한국 정치의 정당문화가 무슨 정체성이 온전한가

그 정체성 근본 자체가 있긴 한가?

그냥 단순히 좌우 개념으로 줄을 설 따름이 아닌가

그기에다가 북한의 주체,민족 이런 하위 개념들이 비비고 들어 온 것이 아닌가

그런 중에 우리 정치는 나름 탁월한 카리스마 리더쉽의 정치지도자 아래 줄서기를 거듭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 안의원도 국민적 대 지지가 발생하므로 그도 그 지지 아래 나선 것이며

대권을 향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오직 대통령을 하고자 탈당하고 만들려는 당이라고 비방을 하다니,

단순무식함으로 난 정치 공세 아닌가

그러면 김박사는 더민주에 들어가 대권을 획득하는 목적에 전혀 맞지 않는 일을 한다고 하는 것인가

 

그나마 미국식 정도의 좌우 양당 개념으로 잘 발달된 민주 국가도 있다

하지만 서방 선진 민주국가들도 그 정체성은 언제나 시대에 따라 바뀌어 나가고 있다

이미 지난 세기 냉전 때 이념에 함몰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것을 겪은 터라 서방은

인류의 가치를 깨달아 가고 있다

이런 조류들을 타고 가지 않고 지식인임네 하며 말장난을 하는 것이 정말 수준 낮은 자신의 영욕을 위한 것이다

 

나는 나의 정치를 펼치기 위해 대권을 획득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에 필요한 당을 만드는 건 당연하며

그 당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나타난 모든 사상과 철학과 종교를 수용과 포용하되 평화와 안녕과 공익이 먼저이며

그런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정치 정당으로 존립해 나가는 것을 만들겠다고 해야 한다

그냥 이번 선거만 이기면 끝이다 하는 식으로 영입된 사람이 하는 말에 맘 상할 필요는 없다

그런 전략이야 늘 하는 것이고 또 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한국 정치의 근본을 고치고 또 세상 어느 민주국가들 보다도 명품 민주 정치를 하고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냐

허접한 것들에 매달리지 말자

정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적일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을 위해 헌신할 준비도 되어 있으며

그 누구 보다도 고통과 괴로움과 번민과 고민을 하는 것이라

지도자가 어찌 그리하지 않으랴

방구석에서 티비를 보고 신문을 보고 인터넷을 보고 잠간 고민한 것으로 말장난을 하지말라

우리는 목적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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