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크 에메--
아누크 에메(1932~ ) 프랑스.영화배우.
골든 글로브,영국 아카데미,칸 영화제 등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였고,세자르 영화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남과 여', '패션쇼' ,'8과 이분의 일'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최근 나이가 지긋한 아줌마 아저씨들이 가스통을 들고 불쇼를 벌이면서 무법천지란 이런 것이라는 듯 난장판을 벌이고,
법적으로 금지 된 군복차림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며 세금 잘 내고 열심히 사는 애국자들을 반동으로 몰아대는 종북,빨갱이 짓을 해대는데,
경찰과 국정원은 ,아니 그 위의 정부는 그것들을 단속하기는 커녕 그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반통일세력,친일매국노의 앞잡이거나 주구들인 정부와 마피아 집단들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어찌 나이든 어르신들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몇 푼의 돈에 눈이 멀어 반사회적 행위에 나서게 됐는지,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동정이 안 가는 것도 아니나,
똥구멍으로 밥을 먹고 살지 않았다면 과연 어찌 사는 것이 스스로에게는 물론이고 후손들에게까지 좋을 것인지를 모를 리 없건만...
그들을 푼돈으로 동원해서 목적을 달성코자 하는 친일매국노들과 ,푼돈에 영혼을 팔아먹고 길거리로 나서서 무슨 소린지도 모르는 채 외치고 있는 노인들...
친일매국노들이 참으로 교활한 것은...
60세 이상의 유권자들이 총 유권자의 4분의 1에 가깝고,또한 그들의 투표율은 70퍼센트 안팎이란 것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우한 노인들을 푼돈으로 동원해서 몰상식한 짓을 하게 만들고,그걸 본 젊은이들로 하여금 노인들 모두를 싸잡아 비난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을 보는 노년층 유권자들께선 젊은이들이 싸가지가 없다고 생각하신다.
또한 친일매국노들은 영향력이 있는 야권 정치꾼들까지 고용을 해서 노년층 유권자들을 욕하게 만든다.
보수 성향의 어르신들을 유혹하기 위해 보수세력임을 자임하지만 실은 사이비들일 뿐인데,일단 어른들에게 우호적인 듯 보이는 그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신다.
그런 사이비 보수에 반대하는 세력을 좌익이라며 ,더군다나 그들의 주를 이루는 연령층이 젊은 것들이니 적대시 하신다.
당신들의 자식이고 손자들임에도 일단 싸가지 없는 것들과 동류들이라고 낙인을 찍어버리신다.
명절 등에 모여도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어김없이 싸움을 하게 되고,그러다보니 점차 모이면 정치 이야긴 하지 않는다.
토론이 없으니 그들 사이의 벽은 영원히 허물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연히 벌어진 가족간의 불화 같지만 실은 친일매국노들이 교묘하게 조장해 온 상황이란 걸 아는 사람들이 많질 않으니...
아는지?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조리,사회악,불의의 저변엔 친일매국노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경술국치를 당하기 훨씬 전부터 일본 앞잡이들은 우리 나라를 패망하게 만들려 온갖 음모를 벌여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결국 1세기가 넘도록 암약을 해오면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허물고 ,미풍양속을 외면하고 물신을 숭배하게 만든 것도 그들이다.
도박,매춘,고리대금,거짓말,사기,몰상식,부도덕,부정부패,가치전도,자살...
모든 사회악의 저변엔 친일매국노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하면서 저항을 막기 위해 화투를 툭 던지는 것으로 상당한 목적달성을 한 것들이다.
가라오케를 슬그머니 소개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선전한 것으로 전국토의 매춘시장화를 달성한 것들이다.
지금도 큰 돈을 벌려면 일본의 몹쓸 짓거리를 들여와야 한다며 ,눈에 불을 켜고 몹쓸 것을 찾는 무리들이 일본 도처를 헤매고 있다.
텔레비전 등에서 열심히 선전하는 대출업자들의 대부분이 일본 야쿠자의 앞잡이란 것을 알고는 있는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야기가 잠시 샛길로 빠졌지만,결론은 잘 늙지 못한 기성세대들의 책임이 크다는 이야기로 귀결된다.
그런 당신들을 설득한다는 건 참으로 난해한 일이다.
나도 반 세기를 살아오면서 느끼는 거지만,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건 주름과 고집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신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거의 유일무이한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당신들처럼 저것들 불의의 세력의 편을 들자는 것이 아니다.
더런 그러는 젊은이들이 있는 줄 알지만 그것은 다 죽자는 것이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인간 본연의 길을 걸어 보이는 것이다.
어른을 공경하고,부모에게 효도를 하며,우리들 스스로 정의롭게 살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도 있는 줄 알지만,우린 물이 아니기에,인간이기에, 윗물이 흐려도 아랫물이 맑을 수 있음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런 우리를 보고 부끄러워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드려야 한다.
그런데 우린 어떤가?
싸가지없게 어르신들을 비난하고 있잖은가?
급기야는 우리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들에게 못되게 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어르신들과 담을 쌓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더군다나 요즘은 초노화의 시대가 아닌가?
우리도 이제 곧 노인이 된다.
지금부터 잘 늙을 준비를 하자.
우리는 매일 황홀한 저녁노을을 보면서 살고 있잖은가?
신은 우리에게 매일 이렇게 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 아름답게 늙어가는 비결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