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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사치스러운 생활 속에서 구하는 것은 마치 태양을 그림에 그려놓고 빛이 비치기를 기다리는 것과 다름없다.

                          --나폴레옹--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 프랑스.군인.정치가.

프랑스 대혁명 말기 무렵의 정치지도자이며,1804년부터 1815년까지 프랑스의 황제였다.

나폴레옹 법전은 세계의 민법 관할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지만,나폴레옹 전쟁에서의 역할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유럽전체에 헤게모니를 형성했고,프랑스 대혁명의 이상을 퍼뜨렸으며,이전 정권의 양상을 복원하는 제국 군주제를 통합했다.

그가 전쟁마다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장 위대했던 장군들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위키백과)


내가 다 늦게라도 행복하다고 느끼며 사는 비결은 다름이 아니라 사치와 담을 쌓고 살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난 체질적으로 사치스러운 사람을 싫어한다.
단지 천해보여서 그랬던 것인데,저 말을 들으니 나의 행복기운에 손상이 갈까봐 본능적으로 그랬던 것 같다.
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이런 말이 존재하며,왜 나같은 인간이 있는지 알텐데?

사치의 속성은 욕심과 아주 흡사하다고 생각한다.
채우면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큰 사치를 부리고 싶어진다는 ...
욕심이 그렇듯,사치 역시 그것에의 욕망을 갖게 되는 순간부터 조바심을 치게 되고,늘 갈증과도 같은 기분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꼭 사치를 하려는 건 아니었는데,어쩌다 좋은 옷이라도 입게 되거나 새 차라도 빼게 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서 칭찬을 하는 걸 보고 으쓱해지지 않던가?
아~이 맛에 사치를 하는구나~생각했던 적은 없는지?
거기 굴복하면 행복과 담을 쌓게 될 것이며,얼른 중심으로 돌아와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면 이내 행복해질 것이다.
돈 좀 벌었네,성공 좀 했네 하면 어김없이 사치를 하게 되고 구린 돈에 욕심을 내며,어둠침침한 곳을 즐겨찾으며 뭔가 구린 짓들을 하지 않던가?

'김 영란법'을 소상공인들이 반대하는 게 우습지 않았는지?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들이 공무원들일 수 있는데,공무원들의 비리를 막자는 그 법에 반대를 하는 이유가 뭘까?
그들의 대부분의 수입이 그런 더러운 접대 등으로 이뤄지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부어라 마셔라,주물러라,쑤셔라 하면서 그 많은 돈을 길거리에 토해낼 수가 없지 않을까?
고급 공무원들이 많이 사는 강남권에 돈이 넘쳐나는 것도 그런 더러운 돈을 아까운 줄 모르고 써대는 관피아 족속들의 돈 덕분이 아닐까?
그걸 부러워하면서 어렵사리 번 돈으로 그것들을 따라하고 싶어하는 어리석은 민중들이 또 많으니...
이래저래 공무원 등의 뒷주머니를 채워주는 일을 막으려는 건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에 ,그들이 반대하는 건 아닐까?
더러운 나라다!참으로 더러운 나라다!

나는 시내의 집 한채 만도 못한 약간의 재산이 있을 뿐이지만,사치와 담을 쌓고 살아온 덕분에 사후까지를 완전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의 불안감이나 두려움이 없으니 현실을 즐기게 됐고 자연스레 행복하다고 느끼게 됐다.
형제 중에서도 나의 여유로움을 부러워하는데,사실 탈탈 털어서 깔아 놓으면 내가 훨씬 적다는 걸 말하며,나도 너처럼 살면 너보다 더 허덕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형제는 이미 벌여놓은 사치를 포기할 수가 없다며 초라하게 허덕대며 살고 있다.
겉보기야,하늘과 땅 차이이지만,오히려 멋져 보이는 사람은 늘 불안해 하고,초라한 행색의 나는 유유자적하다니...
모르겠는가?
주제파악을 냉정히 하고,다양한 가능성을 점치면서 대비를 철저히 해두면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을 수 있고,
거기에 분수껏 사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최악의 상황에 닥치더라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사치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은 조금만 흔들려도 당장 죽을 것처럼 괴로워하게 된다.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삶일까?
당장 빚을 끌어들이고,버는대로 써대며 화려하게 한때를 풍미하다가 ,나이 들어서 초라하게 주저 앉거나 ,
죽을 때까지 빚잔치의 뒤처리를 하느라 허덕이다 후손들에게 유산은 커녕 빚을 물려주고 죽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얼마간 먹고 살 때까진 열심히 일도 하고 모으기도 하다가 ,최소한의 먹거리가 장만 되면 그때부터 삶을 즐기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나는 요즘 장사가 되든 되지 않든 늘 행복하다.
일이 있으면 그래서 행복하고,일이 없으면 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예전처럼 안달도 하지 않고,불안해 하지도 않으며 여유를 부리는데도 ,신기하게 은행잔고는 조금씩이라도 계속 쌓여만 간다.
밤잠을 설쳐가며 안달을 해도 안 되던 것이,놀고 먹다시피 하고 있는데도 저절로 되다니...
내가 늘 하는 말,"분수껏 좀 삽시다!"가 그 답이 아닐까?
분수껏 살아 보시고도 행복해지지 않거든 상담 요청하시라,
나의 노하우를 숨김없이 공유하리라!

Who's 미개인

profile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이란 뜻의 미개인입니다.

덜깨서 깨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40년 가까이 써오고 있는 애칭이기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한 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나시다 커다란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나 '친일파 청산'이란 피켓을 발견하시면 잠시 멈춰서 서명 좀 해 주세요!

우리의 후손들에게 바른 세상을 물려주잔 생각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참여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믈론 정보유출은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http://blog.daum.net/migae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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