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부산 - 거제간 여객선이 다수 있었다
일본에서 운항한 중고선을 도입한 배로 공기부양선이 있었는데 배의 앞부분이 고강도 튜브형태로 되어 약간 들린 형태로
물의 저항을 적게 받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문제는 배가 방파제에 들어서서 부두에 접안하려면 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먼저 내리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출구쪽으로 나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배가 접안하기까지는 제 자리 앉아 있어야 균형을 잡을 수 있고 로프를 부두에 걸은 후에도 때론 전진 후진을 한 두번 해야 접안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올 여름 섬지방으로 피서가실땐 서두리지 말고 배가 완전히 접안되어 문을 열때까지 자기 좌석에 앉았다가 나오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