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참사로 관계자는 물론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세월호'참사로 사랑하는
아들과 딸,부모님을 잃은 피해자 가족들과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모든 실종자들이 더빨리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참사로 애도의 물결에 동참하여 해외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모든 행사를 연기 또는 무기한 연장하고 있으며,
행사가 있어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하기로 결정을 하였답니다.
함께 멀리서 있지만 왜 이 대한민국이 걱정이 됩니까.
일본인들로부터 배침몰 친척은 없느냐고 위로 받는 게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인재의 끝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 만감이 교차합니다.
유족들에게 빨리 얼굴이라도 알아볼 수 있을 때 안겨주기를 기도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