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세월호 참사에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입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사실상 박근혜정부는 끝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들을 구해야될 정부와 관계기관은 우왕좌왕 ...
청와대는 ``청와대는 긴급재해센터가 .아니다`라는 말로 책임면피에 급급
돈 받고 일하는 민간업체 언딘과 그런 언딘을 감싸도는 해경......그런 그들의 자원봉사 잠수사들 방해
사과도 아닌 박근혜의 보여주기식 사과 - 국민이 아닌 자신의 졸병들 앞에서 앉아서 하는 사과과 진정한 사과??
박근혜정부를 이제 누가 신뢰할수 있겠습니까?
대선토론 에서 거만하게 ``대통령만 되면 다 하겠다``라는 말은 온데간데 없이
``제가 힘이 모자라서``라는 말로 면피에 급급한 박근혜 정부를 말입니다...
피어보지도 못한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그 놈의 `돈` 때문에 규제를 풀어 낡은 배를 사와서
그 놈의 `돈` 때문에 지켜야 될 법규를 어겨 결국은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어른들의 돈 욕심에 아이들이 죽었고 ....
책임져야 될 어른들은 가장 먼저 탈출했으며...
학생들을 구조해야될 어른들은 우왕좌왕 책임면피에 급급했습니다...
부산외대 학생들 참사..
이번 세월호 사건의 참사...결국은 모두 어른들의 돈 욕심으로 학생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런 어른들의 썩은 욕망을 통제해야 될 정부가 우왕좌왕 책임면피에 급급하니
사실상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침몰과 함께 끝났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구조했다면....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에게 희망을 가졌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단 한명도 구조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