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서 새정치를 염원하는 국민들은 적어도 50%를 넘나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정치꾼들 즉 기성정치권에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것이 새정치 패러다임인 것 같다.
국민 절대다수가 새정치를 염원하고 있지만 왜 정치꾼들은 그렇게 달가워 하지 않을까?
바로 그들이 지금껏 누려왔던 기득권을 내려 놓기 싫기 때문이다.
기성 정치꾼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국민들의 현혹시켰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
어리석게도 아니 너무 착한 본성 때문에 그런 그들을 내치지 못한 것 또한 국민들이다.
이나라 국민들은 너무나 착한 심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너무도 매몰차지 못한 심성을 갖고 있다.
아닌 것을 알면서도 한 번 더 속아보지 뭐 하는 마음으로 그들 정치꾼들의 날개를 달아 주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말을 알면서도...
국민들은 오늘도 그들 썩은 정치권의 말에 녹아들고 있는지도...
새정치가 찬란하게 싹을 싹을 튀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50%를 넘는 국민들이 나서야 한다.
그리고 혹세무민하는 썩은 정치꾼들의 입에 족쇄를 채워 더이상 기득권에 안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명심하자.
결코 새정치를 위한 길에 기성정치권은 방해꾼일뿐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