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써준 글 받아 읽는듯하고, 누가 말하는대로만 움직이는듯한 대통령을 아무리 욕해봐야 뭐 변할것도 없을것 같고,
대통령을 움직이는 사람을 비토해야 하는데, 그 핵심으로 보이는 김기춘 비서실장을 향해 이상돈 교수가 직격탄을 날렸네요.
공작이 해법인 사람이 대통령을 휘두른다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리가 없겠죠.
다음은 인터뷰 내용중 김기춘에 대한 발언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대통합, 경제민주화, 정치쇄신 등 변화를 내걸고 당선됐지만 취임 후에는 다른 길을 갔다. 그래도 처음 몇 달은 대선 때 내건 약속을 시행에 옮기려 했지만 김기춘씨가 비서실장이 된 후에 공약은 아예 사라져버렸다.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토대로 전 정권에 있었던 비리 의혹을 파헤치는 것 같더니만 김기춘 실장이 등장한 후에는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다.
원문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32056595&code=9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