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지금 시국에서 저런 말들을 할수있을까요.
얼마나 뻔뻔해져야 저런 망발을 할수있는 능력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세월호 대참사에 성난 국민들의 눈물은 알아서 각자 닦아야 하나 봅니다. 대통령이 담화때보인 눈물은 청와대에서 홍보용 동영상으로 제작되었다지요? 사고수습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고, 실종자 가족분들의 피눈물은 지금도 마를날이 없는데... 선거운동용 홍보 멘트사상 가장 최악일겁니다. 여실히 저들의 민낮을 볼수있는 지금의 현실속에 이번 선거는 너무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새정치연합 경남지사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또하나의 지뢰)를 우리의 안의원님에게 선사했네요. 통합진보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인정해줄것을 요청하며, 그리만하면 본인이 승리로 보답할수있다합니다. 이제 겨우겨우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났는데 아주 전체 선거판을 개판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는이상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그 배후가 의심스럽네요.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안봐도 비디오) . . . 당선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절대 이런말까진 안했을겁니다. 새누리당의 연일 이어지는 헛발질 퍼레이드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면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절대 진보당과의 단일화요구를 승낙해서는 안됩니다. 절대로... 옛말에 누울 자리를 보고 누우라 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아닌것은 아닙니다. 제발 이상한말이 안들리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