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
단대 치대병원에서의 시위에 쓸 현수막 맞춰둔 것을 찾아오는 길에
읍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 장소에 가서 ...
신분증을 내밀고 서명을 하니 일곱 장의 투표용지를 주더군요.
기표소에 들어가 생각해뒀던 후보들에게 정성껏 기표를 하고 휙 나오니 끝!
시시하기까지 하죠?^*^
내일 죽더라도 이번 지선에서의 역할은 했으니...
전 가능하면 기회가 있을 때 바로 일을 하고 보잔 주의자랍니다.
미루다가 무슨 일이 생겨 못하게 될 수도 있기에...
안 철수 의원도 오늘 한다고 했죠?
전 안 철수와 함께 투표를 한 사람이랍니다!ㅋㅋ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단 건 아니고,그냥 그렇다는 거죠 뭐~
혹시 ...일정상 어쩔 수 없이 여행 등을 떠나셨더라도 근처의 사전투표소를 확인하고 가서 하세요~
신분증만 있으면,그리고 확인할 손가락이나 서명할 손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그럼 여행도 한껏 즐거워지겠죠?
병원가서 시위하고,
촛불시위에도 참여하고,
이제 마악 성에 돌아와 하루를 마감하고 있으니 뿌듯하군요.
아직 투표 안 하신 분들은 내일이라도 근처 투표소를 찾아가셔서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