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재보선을 두고 구민당계 인사들이 발톱을 드러내고
김한길도 미심쩍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자기사람 하나 공천하지 못하는 지경입니다. 5:5 당대당 통합은 이제 물건너 갔습니다.
또한
보수.진보 언론할거 없이 안철수대표를 물어뜯고 있습니다.
진보언론 한겨레.경향자체가 운동권세력이
주축이되어 만든 언론들이니 비운동궈출신인 안철수대표가 눈에 가시일겁니다.
그래서 이번 재보선을 기점으로 안철수대표를 주저 앉히려 할겁니다.
그렇게 주저앉히고 필요할때마다 얼굴마담역할이나 시킬겁니다.
즉 이제 서서히 분당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것입니다.
이번 재보선이후 새정연도 곧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설겁니다.
그 지도부가 현 안철수대표에게 호의적이진 않을것입니다.
예상하자면
다시 한번 친노가 지도부에 들어설수 있는데....이건 안철수대표입장에서는 땡큐라고 할수있습니다.
결코 문재인의원을 위시한 친노가 지도부가 된들 안철수대표보다는 잘 할 수없을겁니다.
이미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친노는 그 한계를 명확히 보였기 때문입니다.
반면 친노와 비노 집단지도체제가 들어설 경우는 위험해집니다.
그래서 핵심은 현 서울시장인 박원순이 누구편에 있어주느냐는 겁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력을 형성할 기반을 가지고 있고 상징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철수대표는 박원순서울시장과 관계를 확고히 하고
여차하면 분당할 각오 해야됩니다.
그렇게 안철수.박원순 체제로 구민주당세력을 협박해야지....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철수대표는 안철수 대표되로.....박원순은 박원순대로
구민주당세력에게 제거될것입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을것입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빚을 갚을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박원순 시장이 일은 잘하는데....
정치생리를 모르는거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