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기동민 ..노회찬의 술수에 걸려들었다` 에서
노회찬은 사퇴할 맘이 전혀 없고
이번 단일화 이슈 선점을 통해 당대당 야권연대에 비협조적인 안철수.김한길을 궁지로 내몰고
기동민보다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결과를 토대로 기동민에게 사퇴를 얻어낼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노회찬의 술수라고 표현했습니다.
말은 나경원과 새누리 과반을 저지하겠다이지만.....
이면을 보면 당대당 연대에 비협조적인 현 안철수.김한길 새정연 지도부를 비난하고 그것을
확힌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 노회찬의 술수 의지가 기동민의 사퇴로 확인된것입니다.
기동민은 첫 대응을 잘못했습니다.
최대한 무반응....혹은 최대한 정면돌파를 선언해서
노회찬 쪽이 오히려 안달나게 만들어야 되는데...
오히려 끌려 다녔습니다.
무엇보다 비공개로 한 협상 내용을 정의당이 언론에 까발릴것을 예상했었어야 됩니다.
기동민이 일방적으로 사퇴를요구한다느니....선배님이 양보하라느니....이런 정의당의 언플을 예상했었으야 되는데...
아쉽네요..
걸려들었으니.... 기동민의 최고의 선택은 사퇴일수 밖에요.....
이 선택이 그나마 현 안철수.김한길 지도부 체제에 부담을 줄일수 있고 기동민은 향후를 도모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안철수대표가 또 양보와 사퇴의 아이콘으로 각인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럴려고 그 공천파동을 일으켰냐는 새정연 내외부의 비난을 피하지 못할것입니다.
기동민 사퇴에 화답하여 천호선이 사퇴해준다면 조금 상쇄될 것입니다.
그러나 동작을 제외한 연대 가능성이 없다고 밝혀둔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천호선 사퇴하는게 정의당 쪽에서도 모양새가 좋을겁니다.
향후 자신들이 야권연대를 원한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현 새정연 지도부를 야권연대의 눈에 가시처럼 보는 정의당이 과연.....
앞으로를 동작을 선거만을 예상하자면
저는 노회찬이 동작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않나 생각됩니다.
노회찬이 되었을 경우
지금의 안철수.김한길 체제가 1월에 ? 종료되고
아마... 야권연대에 우호적인 지도부가 탄생할듯합니다.
혹자들은 친노세력의지지를 받는 박지원이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박지원은 여론과 세력을 얻기위해 누구의 킹메이크 역할을 할까요? 다들 예상되시죠...
워낙 여우같은 사람이라....머....바뀔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