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중간발표 내지 국회 답변에서 시신이 너무 부패해서 사망.사고원인 등을 규명하기가 힘들다고 답변했단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보존을 위한 방법을 터득하여 `미이라`라는 형태로 보존하였고,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은 러시아 기술자들이 방부처리를 했다고 한다.
40 여년전 고향 시골마을에서 여름에 초상이 났는데 5일장을 하면서도 입관시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 출상 당일 운구하려 할때 관 밖으로 흘러나온 수액(역겨울 정도의 악취가 남) 때문에 상여가 나갈 때 상두꾼의 옷에 묻지 않도록 상여의 상판에 비닐을 깔고 관을 고정시키는 것을 보았는데 금번 유병언시신이 너무 부패해서 국과수에서도 사인규명도 하기 힘들다고 하니 의심만 증폭되고 있다.
국과수의 발표를 액면그대로 받아들인다고 가정하고 다음과 같이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1. 타살의 경우
- 종교적 알력과 십일조라는 명분으로 부당하게 축적된 재산을 명의신탁해준 측근의 욕심발동 등으로 음료수 등에 독약을 타서 마시게 한 후 사망하자 심야에 시신을 한적한 밭에 유기하다?
2. 자살의 경우
- 과거 감옥살이를 한 전력자로서 70대에 또다시 감옥살이를 하기보다는 모든 것을 안고 죽자는 극단적인 선택?
* 여러분의 추리력을 댓글로 한껏 올려보세요!!!
인간의 탐욕은 욕망의 바다라!! 2번 선택도 고려 해볼 수도 있으나, 노무현 대통령과 같이 안고 가기는.. 그간의 행태로 볼 때 본인의 생에대한 애착 때문에 힘들 것 같고, 만약 맞다면 자식 때문인것 같습니다. 님이 1번을 가정한 추리가 일리가 있는것으로 다름아닌 내부 갈등과 견물 생심이라.. 또한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안의원 주변도 돌아봐야 할 것이 적은 내부에 있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니, 사람을 잘가리어 등용함이 옳다고 보며, 다산제자 같은 분들과 안사모 회원들이 호위무사가 되길 바랄 뿐이지요. 절대 변절치 않는.. 추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