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근 "나중에 따로 정치세력화 추구할 수도"
2014-08-02 15:31:52
7.30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직에서 물러난 안철수 의원이 남은 측근들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 관계자는 <조선>에 안 의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면서 ‘다시 시작하자’는 말에 대해 1일 “자신의 세력을 다시 추스르고, 지난 3월 민주당과의 통합 이후 선거 일정에 쫓겨 실현하지 못한 정치 혁신 과제 등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뜻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안 의원은 “당분간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측근은 덧붙였다.
안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놓고 측근들은 안 의원이 다시 독자세력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도 하고 있다.
한 측근은 <경향신문>에 “당분간은 성찰이 필요하겠지만 나중에는 따로 정치세력화를 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3정당을 추진하다 민주당과 합당한 후 다시 당을 뛰쳐나오는 것은 신뢰성에 치명적 흠이 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고 <경향>은 덧붙였다.
하지만 안 의원 자의와 상관없이 그의 당내 입지는 거의 소멸적 위기에 직면한 양상이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 관계자는 <조선>에 안 의원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면서 ‘다시 시작하자’는 말에 대해 1일 “자신의 세력을 다시 추스르고, 지난 3월 민주당과의 통합 이후 선거 일정에 쫓겨 실현하지 못한 정치 혁신 과제 등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뜻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안 의원은 “당분간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측근은 덧붙였다.
안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놓고 측근들은 안 의원이 다시 독자세력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도 하고 있다.
한 측근은 <경향신문>에 “당분간은 성찰이 필요하겠지만 나중에는 따로 정치세력화를 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3정당을 추진하다 민주당과 합당한 후 다시 당을 뛰쳐나오는 것은 신뢰성에 치명적 흠이 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고 <경향>은 덧붙였다.
하지만 안 의원 자의와 상관없이 그의 당내 입지는 거의 소멸적 위기에 직면한 양상이다.
그럴 수도 있고 정치적으로 한 발언 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 기사보면 안철수 독자세력화 할까봐. 박지원이 두둔으로 돌아서고 안희정은 격려와 칭찬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독자세력화 할 것이라곤 보지 않지만, 가능성을 배제 할 순 없습니다. 문제는 여론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