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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단단히 챙겨 입고,많이 내리는 비는 아니었지만,얼굴이 따갑다.

그래도 달려서 정신없이 파지도 모으며 차가 있는 곳까지 갔다.

중간에 멈춰서 ,예전에 체육공원 부근에 버려져있던 빗자루를 챙겨둔 것을 찾아서 챙겨 들고.,..

차는 잘 있었고,별달리 할 일도 없어서 빗자루를 들고 호숫가로 내려갔다.

혹처럼 호수 안으로 볼록해진 지점에 정자를 세워두고 벤치를 설치해둬서 섬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안겨주는 멋진 곳인데,

아침에 도시락을 먹으며 쉬면서 정자 밑과 주변을 청소해야겠다고 생각만 했더랬는데,

가로등 불빛으로 얼마간의 시야가 확보되기에 쓰레기도 줍고 정자 밑의 쓰레기도 빗자루로 끌어내 한곳에 모아놓았다.

두어 차례 취사행위를 한듯한,보도블럭을 빼내다가 부뚜막을 만들어 놓은 흔적도 말끔히 치우고...

금방 끝나서 차량 옆의 컨테이너 박스 주변의 풀도 얼마간 뽑아주고 이번엔 길 저 편의 파지들을 모아서 

갑으로 착한 아저씨의 작업장에 내려놓고 마악 들어왔다.

답답했던 가슴이 조금은 뻥 뚫린 듯...


단국대학교로부터 피소를 당한 업무방해 가처분 신청서와 ,전자소송을 걸어 온 자신들에게 책임이 없다는 자료들을 낮에 한가하기에 주욱 훑어봤는데,

그리고 예전에 떼어 둔 진료기록을 읽어 보며 반론을 제기할 부분을 표시하고 추가사항도 적어넣으며 소송 준비를 했는데,

그들도 진료기록을 읽어봤을텐데,끝까지 아니라고 우겨대는 저들의 후안무치한 행위에 어이가 없다 못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에 ,

공연히 뇌세포만 파괴될까봐 잘 보이지도 않는 밤빗길을 달렸던 것이다.

피해를 입었다고 항의를 하는 사람을 상대로 적반하장격으로 소송을 걸고 소송비용을 물게 해달라고 주문을 하는 저들의 어이없는 횡포...

소송을 건 당사자인 이사장이 장가인 걸로 봐선 단국대의 설립자의 친족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

그 꼿꼿하기만 하신 장 항 선생의 기개는 어디로 가고,,어이없게도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기 위한 술수를 부리고 있다니...

그래,싸워주마!

하지만 이 싸움은 내가 아닌 너희들이 건 것임을 분명히 알아두길 바란다.

미개인이 아무리 무식하고  못난 존재이긴 하지만 ,먼저 싸움을 걸거나 하는 인간은 아니란 걸 알려야 하니 분명히 해두는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누군가 싸움을 걸어온다면 기꺼이 싸워줄 줄도 아는 용감한 민중의 하나임을 증명해 보이고 싶기도 하니...

까짓,진실 하나  들고 싸워서 깨진다면 어쩔 수 없지만,그리고 그럴 확률이 커보이지만,죽이 아니면 까무러치기 밖에 더 하려고?

내일부턴 차근차근 답변서를 작성하고 공룡과 싸우기 위한 개미의 각오를 단단히 해가야지.

어느 호두과자점 사장의 말처럼 져도 이기는 싸움이 아닌가 말이다!^*^


어제 주워다 둔 버려진 유모차는 아침에 일찌감치 경로당을 찾아 전해드렸는데,

마침 전에 약수터에서 만나뵀던 분이 안 계신 것 같아 일단 몸이 많이 불편해 보이는 분에게 드리기로 거기 계신 어르신들과 합의하여 드렸다.

꼬깃꼬깃 쌈짓돈을 꺼내시며 좋은 거 주워다 줘서 고맙다며 기름값이라도 주시겠다는 걸 말리느라 애를 먹기도 했지만,

그렇게라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 분의 심성이 고마워 흐뭇하기도 했다.

나도 없는데,내 것도 고장났는데...하시며 나도 하나 주워다 다오 하시는,그리고 행운까지 빌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뒤로 하고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던 오늘인데,막판에 꿀꿀해져서 안경 너머로 더듬더듬 살피며 달리는 위험한 드라이브를 하며 마무리 하다니...ㅠㅠ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했으니 ,옛 어른들의 말씀 중 틀린 것이 없더란 말에 기대볼 밖에...

일부러 알아볼 수 없도록 갈겨 쓴 진료기록을 ,자기들만의 암호문처럼 갈겨써서 스펠링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모르게 쓴 그것을 

난 기억과 감으로 대충 때려잡아 이해했지만,똑똑한 분들은 알아서 읽어주리라 믿고 싶다.


힘내자!

내가 누구인가?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그런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는 좋은 흔적 남기기 운동본부장이 아니던가?

이 역시도 그런 목표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얼마간의 사업적 ,육체적 손해를 무릅쓰고 시작한 일이 아니던가?

이해가 되도록 잘잘못을 가려준다면 기꺼이 응하겠지만,그렇지 않다면 끝까지 진실이 승리한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말리라.

꼼수나 재력으로 약자를 괴롭히려다간 큰 코를 다친다는 걸 갑 중의 갑,슈퍼갑들에게 보여주고 말리라!


Who's 미개인

profile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이란 뜻의 미개인입니다.

덜깨서 깨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담아 40년 가까이 써오고 있는 애칭이기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1524에서 친일 매국노들을 척결하고,친일파 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법안을 만들라고 

촉구하기 위한 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나시다 커다란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나 '친일파 청산'이란 피켓을 발견하시면 잠시 멈춰서 서명 좀 해 주세요!

우리의 후손들에게 바른 세상을 물려주잔 생각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답니다!^*^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쪽지로 이름,주소 전화번호를 주세요.

참여의 영광을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믈론 정보유출은 목숨 걸고 막겠습니다!


http://blog.daum.net/migae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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