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이트 중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박사모다.
그곳 카페지기는 과거 친노였다고 들은 것 같다.
오늘날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박사모. 그토록 흠많고 공격거리가 많았던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박사모. 참 대단하지 않은가?
나는 지금도 가끔 박사모에 가서 눈팅을 하곤 한다. 그곳에 가면 언제나 생동감이 넘쳐나고 열정이 보인다. 지난 대선에서 컴퓨터도 못하는 노인들을 교육해서 sns 여론 조성까지 주도했던 박사모 회장. 이런 사람이 안철수 주변에도 있어야 하는데 안철수 팬카페를 아무리 뒤져봐도 이만한 인물이 안 보인다.
안 사모?
안철수가 정치에 입문하기 전부터 만들어졌던 카페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이돌 팬클럽 수준. 딱 거기까지다.
변화와 희망?
여기 게시판에 그곳 카페지기, 운영진의 정체성에 관해 올라온 글을 본 적이 있다. 정치인 팬카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팬 관리라고 본다. 어떤 이유에서든 안철수 팬들을 떠나게 했다면 그 카페는 문제가 있다. 인터넷에서 안철수 팬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데 있는 사람마저 떠나게 하다니 분명 문제가 있는 곳 맞다. 안철수 팬이 안철수에 실망해서 떠나는 게 아니라 안철수 팬클럽 관계자들 때문에 떠난다면 그런 카페는 안철수 안티 카페나 마찬가지다.
다른 카페는 규모가 작고 활동이 미비하여 평가에서 제외한다.
내가 위에서 박사모를 언급한 것은 안철수 팬클럽이 롤모델로 삼아야 할 곳이 바로 사모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박근혜처럼 흠많고 부족한 사람도 대통령으로 만든 곳이라면 분명 그곳에서 배울 점이 많이 있고 롤모델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정치인 팬클럽에서도 여론을 주도할 수가 있다.
누가 안철수를 공격하면 안철수 팬클럽 카페지기는 즉각 그에 대한 변론과 반론을 공지글을 통해 제시해줘야 한다.
그렇게 되면 기삿거리에 목마른 기자들은 정치인 카페 게시판을 하루에 한두 번씩은 들러보게 되므로 자연히 언론에 노출이 되게되고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런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과거 박사모처럼 정치 카페 글이 주목을 받게 되며 여론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박사모 회장은 작가를 겸하고 있어서 글발이 되고 했기 때문에 더 빛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에 비해서 안철수 팬클럽 카페지기 수준은 어떤가?
안 사모?
나는 그곳 카페지기의 변론이나 논평 글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안철수를 사랑하는 모임은 확실히 맞는데. 딱 거기까지다. 아이돌 팬클럽 수준.
변화와 희망?
안철수 카페를 만든 목적이 안철수를 대통령 만들겠다는 것인지, 안철수 후광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만든 것인지 분명치가 않다.
그곳에서도 안철수를 위한 적극적인 별론이나 제대로 된 논평을 본 적이 없다.
이렇듯 안철수 팬클럽 수준은 박사모에 비하면 완전 초보 수준이다.
안철수도 정치 초보, 팬클럽도 정치 초보. 이런 상태에서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지지율 상승을 바란다면 그건 지나친 욕심일 것이다.
* 안 철수의 팬클럽,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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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철수 후광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안사모가 두어 차례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정치적 똥파리들이 시커멓게 대들어서 순수한 팬클럽인 안사모를 박사모나 노사모 수준으로 오염시키려는 행태를 펼치면서…
물론 박사모나 노사모가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부인할 수 없겠으나 그들의 정체성이 바람직하다곤 볼 수 없을 것이다.
박사모 카페지기가 친노 출신이었다는 걸 알면서도 이런 주장을 펼치는지?
달면 삼키고 쓰면 가차없이 뱉어버리는 견강부회형 인간이 과연 무슨 도움이 될까 싶다.
안 철수 본인도 그런 똥파리들로부터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 모른단 말인가?
대선에의 가능성이 없어지자 우르르 박사모로 몰려가서 안 철수는 비난하고 욕설을 퍼붓는 그들의 작태를 모른단 말인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사모에서의 꼴같잖은 활동을 근거로 ,안 철수의 뭐라도 되는 양 나댄 작태를 펼치며
안 철수에게 화를 안긴 것을 모른단 말인가?
안사모는 순수한 팬클럽이길 추구하는 곳이다.
차지혁님이 원하는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하려는 팬클럽은 따로 얼마든지 있다.
그런 곳을 찾으면 되는 것이지,아이돌 팬클럽만 같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생각하는 안사모를 님의 잣대로 재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맞다.
안사모는 그저 안 철수를 사랑하고 ,지지하며,응원하는,그리고 안 철수를 닮고 싶어하는 ,순수한 팬클럽이고자 하는 곳이다.
안사모에 가입하고 안사모 정신을 살펴 보시라.
아이돌 팬클럽이 스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것이면 됐지,아이돌 팬클럽에서 활동했으니 아이돌이 돼야 한다고 떼를 써야,진정한 팬클럽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안사모는 안 철수를 사랑할 뿐이고,그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싶어 하며 안 철수를 지지하고 그가 잘 되길 바라며 ,
그에게 해가 될 만한 행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들 스스로 그를 닮고 싶어 한다.
물론 그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지지하며 용기를 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똥파리 근성은 거부한다.
안 철수를 이용해 일신상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상업적 의도는 단호히 거부한다.
물론 난 운영자도 카페지기도 아닌 그저 평범한 꼰대에 불과하지만,내가 아는 안사모는 그렇다는 말이다.
--미개인--
2014, 10, 10 로이슈 신종철 기자 .... 임수빈(53) 부장검사는 누구일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임수빈 부장검사는 2008년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관련
사건의 주임검사를 맡게 됐다.
그러나 임 부장검사는 제작진에 대한 형사처벌에 반대했으나, 검찰 지휘부의 의견과
달라서 결국 검복을 벗고 사직했다. 이후 교체된 검사들이 제작진을 기소했다.
임수빈(사법시험 29회) 부장검사에 대해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임수빈의 판단은 옳았다”며 정의로운 검사로 평가한다.
마침 우연히도 한 교수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PD수첩 형사판결 다시 읽으며...]
라는 글을 올리며 PD수첩 형사판결과
임수빈 부장검사를 언급하며 검찰을 지적했다.
한인섭 교수는 “형법을 조금 공부하면, 이 사건, 무죄가 날 걸 뻔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걸 갖고 수사하고 기소하고, 무죄나자 항소하고 또 무죄나자 상고하고...”
라며 “이건 검찰권을 통한 피의자=피고인 괴롭히기에 다름 아니다”고
검찰을 지적했다.
한 교수는 “검찰권의 남용을 통한 피고인 괴롭히기...이 정도면 거의 범죄 수준의
직권남용이라 할 수 있겠다”고 비판하며 “수사권남용, 공소권남용, 상소권남용은
하나의 학위논문 감이기도 하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무죄날 게 뻔한 사건을 검찰권 행사한 검사들은 세칭 출세의 사다리를
탄 모양”이라며 “그러나 나는 그런 검사들을 존경할만한 검사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인섭 교수는 “다행히, 천만 다행하게도, 무죄가 날 것이 뻔한 사건은 기소할 수
없다고, 그런 것을 기소하면서 법관이 알아서 판단하도록 미루는 검사는
스스로 법전문가로서, 준사법기관으로서의 임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역설한 검사가
딱 한명 있었다”며 “그게 임수빈 부장검사다”라고 밝혔다.
한 교수는 “그가 결국 검사직을 사퇴하면서까지 기소할 수 없다고 버텼고, 그에
뒤이어 사건을 물려받은 검사들은 싹 기소하는 바람에, 임수빈은 더욱 대조됐다”며,
그러나 “임수빈의 판단은 옳았다, 무죄-무죄-무죄..판결로.”라며
1심, 2심,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을 상기시켰다.
반면 “(PD수첩 제작진을 기소한) 다른 검사들도 성공했다.
괴롭히기-괴롭히기-괴롭히기-승진-승진-승진으로...”라고 힐난했다.
무죄 판결이 판 걸 뻔히 알면서 검사들이 기소해 PD수첩 제잔들을 괴롭히고,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자 항소해 또 괴롭히고,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나자 상고해
또 괴롭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 검사들은 승진했다고 꼬집은 것이다.
한 교수는 “학생들에게 말한다,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하고. 그러나 또한 우리
국민들은 검사가 검사생활 하면서, 옷 벗지 않고 검사생활 하면서, 소신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을 세게 해줘야 한다.
뒷받침을 못 해주면, 잊지라도 말아야 한다”라며
“임수빈, 윤석열, 임은정......하고”라며
국민들로부터 정의로운 검사라는 평가를 받는 이름을 거론했다.
한 교수는 끝으로 “우리 학생들, 언젠가 법조인 될 텐데, 그땐 좀 더 편하게
결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우리가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 1) PD수첩은 2008년 4월 29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라는 방송을 통해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몰랐거나,
알면서도 은폐ㆍ축소한 채 수입협상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 내용 중에는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하는데
과거 친일 매국노들처럼 오늘 혹시 특히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역사에 부끄러운 짓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라고 보도했다
2008년부터 저희 집은 쇠고기를 안먹는데 저연령대까지 치매 유사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안먹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2) 서울대 로스쿨 한인섭 교수님께서 " 뒷받침을 못 해주면,
잊지라도 말아야 한다”라며
“임수빈, 윤석열, 임은정......하고”라며
국민들로부터 정의로운 검사라는 평가를 받는 이름을 거론했듯이
정의를 오염시키지 않을려고 발버둥치다가 혼자만이라도 정의를 간직하려고
용기있는 결단을 내린 전직 검사들 중 김용철, 임수빈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면 성심성의껏 처리해 주실 것으로 본다
윤석렬, 임은정 검사가 꿋꿋하게 버티어 검찰의 정화제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정의를 지키고 바른사회 바른나라를 만들려는 사람은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