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모두의 광장은 자유게시판입니다.
*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통신예절 등)'을 준수해 주시고 일부 인용이 아닌 통 기사(전체 퍼온 뉴스)는 모두의 광장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이라는 여행길


2226E64B54128432268155


열살 때는 어디 간다면,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272B994B541284331FB7CD


스무 살 때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

인생은 무지개였습니다.

2238E34B541284340D5DEB

서른 살 때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였습니다.

275874475412843432A71C

마흔 살 때는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 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 게 많지만

216F2C475412843510B410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해외여행을 꿈꾸는 것 같었습니다.

22783E4754128436041358

쉰 살 때는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275C8147541284362D34D5

이것, 저것 살피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았습니다.

266345475412843824092D

예순 살 때는 어딜가도 유서 깊은 역사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나이…,

인생은 고적답사 여행 같었습니다.

244FC047541284393F85EA

일흔 살 때는 나이, 학벌, 재력, 외모 등
아무 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여행입니다.

235EC447541284392BFCA6

여든 살 때는 누굴 찾아 나서기보다는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이…
인생은 추억여행입니다.

216D2B475412843B148DAB

아흔살 때는 지금 누굴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어딜 가시려 합니까?

아무도 오지 않고 갈 데도 없는 나이…

인생은 시간여행입니다.

2110634E5412843B24881D

인생이란?
왕복이 없는 승차권 한 장만

손에 쥐고 떠나는 단, 한 번뿐인

여행이었습니다.

271DA14E5412843C12D35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공지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 (통신예절 등) 36 50 428214 2018.01.03(by 지원맘이현희) title: 햇님관리자
오름 제발 끝까지 갔으면.. 2 91134   힘내세요
오름 2021 NEW안 철수 국민오뚝이: 박영선 양자대결이면, 안 철수 필승! + 2022 NEW윤 석열 필승! 2 2 197118 2022.01.10(by 비회원(guest)) 화이부동
오름 바라옵건데~~~~ 2 223216   엔젤로즈
오름 국민바보 안철수 3 230322   엔젤로즈
오름 님의 정부에서 남의 정부로! 문재인정부의 애매모호한 정체성+ 3 갑질 마인드... 2 223003   화이부동
10926 꿈꾸는 여인 3 5220   안사모안사모
10925 어떻게 하면 한 걸음 더 나갈까? 같이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0 3775   임전무퇴
10924 이번 한가위 보름달이 특별한 이유 0 6352   백파
10923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0 3601   백파
10922 입을 가볍게 하면 패가 망신한다 0 3635   백파
10921 읽을수록 여운이 있는 좋은 글 1 4604   백파
10920 이 나라의 유일한 희망 0 4590   산책
10919 우리는 어떤 안보관을 가져야 하는가? 2 4227   개똥철학
10918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생활신조 3 5904   백파
10917 삶에 귀감이 되는 글 4 7299   백파
10916 아모르 파티... 2 6343   쿠킹호일
10915 선비의 기품 뽐내는 합죽선에 박쥐를 그려넣은 까닭은? 2 6233   백파
10914 "12일 밤∼14일 새벽 북쪽 하늘에 별똥별이 쏟아진다" 1 1 13695 2015.08.11(by 쿠킹호일) 백파
10913 신념! 1 4155   쿠킹호일
10912 지금 힘들다면...... 4 5058   안영순
» 인생이라는 여행길 5 5565   백파
10910 너무억울하고 울분이 터집니다...안사모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 4 0 5564 2015.08.26(by 퇴직교사) 무궁화'
10909 신당 창당 여론을 보는 착잡한 심정 2 4 6487 2017.07.03(by 비회원(guest)) 산책
10908 그 마음 2 4691   쿠킹호일
10907 단추! 0 4507   쿠킹호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638 Next
/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