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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결단을 해야 하지않나 생각한다.

함께 끝까지 가며 불쏘시게로 살 것인가?

이 당이  자기를 다 던져 희생할만 한 가치가 있는가?

그것이 진정 이나라와 국민의 장래를 위해 바른 것인가?

아니면 깨끗하게 갈라서는가?

길이 아니면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소크라테스도 공자도 예수 그리스도도 다 버림을 받았다. 하물며 내가 보기에도 실수 투성이며 부족과 결함이 많은 안의원께서 버림을 당하는 것이 이상한 일도 아니고 비참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아니 그럴 시간이 없다.

이번에 문재인과의 회동을 보면 물론 언론에 돌아 다니듯이 당헌 당규에 따라 진행 되는 일에 당원이 절차를 무시하고 파행을 일삼은 안의원의 행동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것이 소크라테스가 존경받는 이유가 아닌가? 대의를 위해 소아를 버리는 것. 법적 절차를 무시하는 해악이 그로인해 얻는 유익보다 크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문재인과 회동 결과나 그들 무리의 행동과 말에서 저들의 목표와 행동방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안의원은 지금 공자처럼 상갓집 개 취급을 받는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

처음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정리를 해보자

정당이란 무엇인가? 목표와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그 목표를 위해서 나가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 아닌가? 그목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은 공산당도 가지고 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 생각이 된다. 이미 다 드러났고 기사나 댓글을 보아도 이대로 아무일 없다는 듯이 함께 갈수는 없게 되었고 문안박 희망 포럼은 또 다른 미끼일 뿐이다. 대선때처럼. 잠시 말을 섞어도 엇갈리지 않는가? 안의원은 문재인에게 자기 목표를 이루는 도구일 뿐이다.

갈라서면 두 길이 있다.

또 다시 누군가와 힘을 합칠 것인가?

그렇다면 그 결과는 내보기에 불울보듯 뻔하다.

온갖 잡탕이 모인 지금 새정연보다 훨씬 저급한인사들과 싸움을 견디고 이겨야 한다. 지금 신당 이야기가 나오는데 면면을 보면 간판이야 그럴듯이 포장하겠지만 그 밑에는 이 나라의 온갖 사람이 모일것이다. 그리고 이미 대세가 안의원 생각대로 일이 될 단계는 지났다. 여기가봐야 또 불쏘시게 노릇이나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렵겠지만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 혼자라도

백년이 갈만한 목표와 정강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바르게 시행할만한 당헌당규 그리고 운영 시스템을 갖춘 당을 세우도록 하면 어떨까?

정권교체니 새누리당이니 하는 코 앞의 이익을 다투는 일을 떠나서 이 나라에 진정한 정당정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가진 정당을 그런 목표와 정강정책과 운영 시스템을 가진 새 정당을 만들고 혼자서라도 무소의 뿔처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어차피 혼자가 되었으니 지금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어쩌면 하늘이 내린 기회가 아니겠는가?

그 신당의 기치에 맞는 당원을 규합하고 그 세력이 이 나라의 운명을 가름할 신진 세력의 태동이라 하면

얼마나 가치있고 가슴벅찬 일인가?

성패를 떠나 한 번 가보고 싶은 길이 아닌가?

실패한다 해도 누군가 진정으로 이 나라를 걱정하는 천재가 그 뒤를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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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냥냥 2015.09.18 06:21
    안의원님 혼자만의 신당 창당은,, 새정연 내부에서 새정연을 변화시킨다는 일과 마찬가지로 안의워님이 감당해야 할 고통과 어려움을 떠나서 안철수를 주목하는 국민들이 바라는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철수 현상이 안철수 개인에게 거는 기대감만으로 발생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안철수 현상은 사실 새누리도 민주당도 싫었던-기대감을 갖지 못했던-국민들이 제3당을 원하는 바람과 맞물려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과의 합당 후 안의원님 개인의 지지율이 곤두박질 친 것이고요.
    지금도 국민들은 제 3당의 출현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썩어빠진 거대 정당에 국민들은 아무런 기대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정치인 1인 정당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안의원님 홀로 창당을 통해 세를 불려나가기엔 국민들이 기다리고 인내해야 할 세월이 너무나 깁니다.
    조국 교수의 말에서 딱 한가지 동의하는 바가 있다면 그것은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정치인은 국민의 도구라는 겁니다.
  • profile
    성일피아 2015.09.26 22:20
    창당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 profile
    냥냥 2015.09.18 06:21
    그렇다면 국민들의 바라는 안의원님의 쓰임새는 무엇이겠습니까?
    전 제3당의 초석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원하는 방향의 도구가 되기를 언제까지나 거부하는 한 안철수 의원은 그저 일개 좋은 의원 한명은 될 수 있을지언정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신당 창당, 어려운 일입니다. 창당 자금부터 참여할 정치인들의 면면과 지향성 등 어느 하나 국민의 뜻과 맞지 않으면 칭찬보다 질타가 쏟아질 것이 자명합니다. 그래서 국민의 도구라는 측면을 떠나 안의원님 개인의 입장을 보면 전 차라리 무소속 의원으로 홀로 고고하게 의정활동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profile
    냥냥 2015.09.18 06:21
    그러나 일신의 편안함보다 국민의 도구로써의 안철수의 길을 가신다면 다른 정치인들과 함께 신당창당, 내지는 신당에 합류, 내지는 차라리 새누리로 가서 새누리를 개혁하는데 한몸 불사르시길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운동권의 벽을 넘고 그들을 바꾸는 것보다는 차라리 새누리로 가서 대통령이 된 뒤에 제왕적 권력을 휘둘러 그들을 바꾸는 게 더 빠른 길일 것 같거든요. 새누리는 적어도 주인이 정해지면 뒤로 무슨 욕을 하든 앞에서는 뭉치며 받들어 따르지 않습니까.
  • ?
    산책 2015.09.18 14:36
    그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지요. 그럼 다음 수순은 무엇이 될까요. 시기와 방법의 문제가 있지만 결국 야권 통합 논으가 있게됩니다. 그럴거면 당에 남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나마 나을 겁니다. 그 때 안의원은 만신창이가 되어 아마 국민들의 관심 밖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떻게 변하든지 절대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아요.
    새누리로 사는 것 지금은 새누리당도 아쉬울 것 없습니다. 앞으로는..글쎄
  • ?
    산책 2015.09.18 14:48
    지금 이 나라의 문제는 정권교체가 최대의 화두처럼 보이나 더 큰 문제는 정치가 실종된 것입니다. 그 바탕에는 정당정치가 실종된 것도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국가를 위해 참으로 중요한 것은 정치제도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고 바른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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