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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빨래판으로 쓰이다 세계기록유산 된 ‘유교책판’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민가에 잠자고 있던 기록물이 세계적인 문화자산이 됐다.”

경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책판 수집, 관리 등 10여년이 넘는 노력의 결실이다”고 11일 밝혔다.

목판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는 팔만대장경과 베트남 응웬왕조 목판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그러나 국가나 종교 차원이 아니라 민간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목판으로는 유교책판이 세계 최초로 꼽힌다.

책판은 초기에는 대부분 민간에서 보존·관리했다. 하지만 책판은 어떤 가문이 보관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졌다.

어려운 집안에서는 땔감으로 사용해 아궁이 속에서 불타 없어지기도 했으며 상당수 집안의 목판은 빨래판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라질 뻔한 유교책판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목판수집운동을 벌여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002년 한국국학진흥원이 훼손·멸실 위기에 놓인 목판 10만장을 수집하는 운동에 나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를 통해 퇴계 이황의 개인 문집 등 전국에서 6만장이 넘는 책판을 기탁받았다.

이 목판은 2005년 정부 지원으로 국학진흥원 안에 마련된 목판전용 수장시설인‘장판각’에 보관돼 있다.

국학진흥원은 유교책판 상설·순회 전시를 검토하는 한편 일반인과 전문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책판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유교책판 가치를 경북 선비정신과 결합해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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