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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미경 강사님의 '가족을 살리는 엄마의 말'

아침부터 울 딸래미와 푸닥거리 한판하고 났더만

온몸에 기운이 다 빠지네요.

초등2인 울 딸래미 사춘기 전초전인지

말대꾸는 기본에

아침마다 반찬투정에

입는옷투정에

정말 엄마는 신이 아니기에

머리까지 오르락내리락하던

스팀이 폭발해 버렸네요.

moon_and_james-58

덕분에 울 딸래미 아침부터

산발한 긴머리 풀어해치고

징징 울며 학교에 가셨답니다.

그렇게 아침배틀을 치르고나면

기분이 어떠냐고요?

정말 이루표현할수 없을정도로

dirty합니다 ㅋㅋ

흐트러진 맘도 가라앉히고

흔들리는 부모의 자세도 고쳐잡을겸

오늘도 울 동치미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맘 달래보기로 했네요.

오늘 김미경 강사님 강의주제는

'가족을 살리는 말'이라는 주제입니다.

주제부터 가슴뜨끔(?)하네요 ㅋ

김미경 강사님 강의 초반에 질문하십니다.

'나는 누구인가요?'

'나를 표현해 볼까요? '

'나는'을 영어로 표현하면'I am'이다.



그뒤에 붙는 명사

예를 들면 I am a teacher.이란

자신을 정의내릴수 있는

명사하나 만드는데 인간은 대략 30년의 세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거기다 형용사가 붙으면

I am a vey famous teacher가 될수도 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나이들면서

 젤 먼저 떨어져 나가는것이

very

그다음은 famous

그다음은 teacher!

그리고 남는것은

I am ​

나!라는 존재뿐이라는 것이지요.

가족이 사랑을 회복하고

가족이 집에서 가장많이 해야할말은​

존재를 꾸며주는 미사여구(very, famous, teacher)와같은

직업,성취도에 관련된말은 하면 안된다는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네 부모들은 존재에대한 대화보다는

존재를 꾸며주는 성취도, 직업 등에관한 대화만

주구장창 하는게 현실이랍니다.

'너 몇등했니?'​

'너 오늘 시험 잘봤어?'

'너 그래서 대학은 가겠니?'

'당신 이번에 승진 못했어?'등등의

무중력언어를 남발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무중력언어란?

'사람을 밀어내는 언어​'

'내 가족이 길을잃게 만드는 언어'

뜻하는 것이지요.​

​이런 무중력 언어의 폭력에 시달린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상실하고

공부를 못하면 죄책감이 생기기에

자살까지 감행하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가족으로서 가장 많이 해야할말은

중력언어=I am을 되살리는 가족을 끌어당기는 언어

핵심중력언어 : 사랑해,미안해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네 부모들은 자식이 커갈수록

두가지 단어를 쓰기 힘들어 하지요?

대신 그것을 대치하는 대체언어를 사용하는게

우리네 부모, 특히 엄마들의 마음입니다.

사랑의 대체언어로 대표적인것이

바로바로

'밥먹어라~'

'밥먹었니?'

라는 밥!에대한 표현이라네요.

이렇게 사랑의 대체언어로라도

우리 가족의 존재감을 살려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의 존재감의 발란스를 맞춰주기위해

자식을 치켜주고 사랑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못생긴 자식도 집에선 '니가 세상에서 젤~예뻐!'

뚱뚱한 내 자식도 '넌 어쩜 그렇게 잘생기고 날씬하니!'라며



중력언어로 아이의 존재를 확실히 살려주면

울 아이들이 성장후

각박한 사회생활에 상처입어도

강하게 회복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 자식들에게

엄마의 존재란 무지막지하게

중요한거 아시죠?

엄마왔어=엄마갈까?

이말만 들어도 자식들에게 지켜지는 I am(=존재감)

자식들은 사람의 힘을 받고 살게된다고 합니다.

​고로 엄마들은

중심을 꽉 잡고

사랑해, 엄마가 갈까?,에구~내 새끼!

네가 최고야! 난 널 믿어 라며

중력언어를 남발하면서

​중심을 꽉! 잡고 살아야 한다는

동치미 김미경 강사님의

'가족을 살리는 엄마의 말'명강의 였습니다.

참,,,그러고보니

전 오늘 아침에도 무중력언어를

따발총처럼 마구 남발하기만 하였네요.

울 딸래미 우주속 미아가 되지않도록

엄마의 중력으로 다시 끌어안아야 할듯 합니다.

중력언어! 남발하고 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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