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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폐 변천사
1902년부터 최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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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부산에 지점을 낸 일본 제일은행은 개항장을 중심으로 일본화폐를 조선에 유통시킴으로써 조선에 대한 화폐 침략의 선봉 역할을 했다. 이들은 1902년에 조선정부의 허락없이 제일은행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1902년 발행된 구권(사진 좌측)에는 당시 제일은행 총재인 시부사와 에이찌의 초상이 도안으로 사용되었으나 1908년에 발행된 신권(사진 우측)에는 화홍문, 주합루, 광화문과 같은 한국적 도안이 그려졌다. 위의 지폐를 보면 우리나라의 영문 국명이 ‘Corea’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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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정부는 1909년 7월 ’한국은행 조례’를 공표하고 그 해 10월 최초의 중앙은행인 ‘(구)한국은행’을 설립했다. (구)한국은행권은 한일합방 이후인 1910년 12월에 발행되었다. 위에서부터 일원권, 십원권, 오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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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950년 6월 설립되었다. 6.25전쟁 당시 최초의 한국은행권인 천원권과 백원권이 발행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조선은행권이랑 함께 통용되었다. 천원권에는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초상이 그려져 있었으며, 백원권에는 광화문이 도안으로 사용되었다. 위에서부터 1950년에 발행된 천원권, 백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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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발행된 은행권을 보면 도안의 인물(이승만 전 대통령)이 중앙에 배치돼 있다. 그러나 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중에는 대통령의 초상이 두 쪽으로 찢어지거나 반으로 접혀져 중앙이 마모되는 등 보기 흉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독재자 이승만 대통령’을 욕되게 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초상을 중앙에 넣어 수모를 주는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돌자 결국 1958년에는 초상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바꿨다. 위에서부터 신 백환권(1954), 오백환권(1956), 신 오백환권(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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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5월 16일 발행된 백환권 지폐에는 일반인이 모델로 사용되었다. 국민들에게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한복을 입은 어머니와 아들이 저금통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이 지폐는 발행된 지 20여일 뒤인 6월 10일 제3차 통화조치 때 새로운 화폐가 발행되면서 폐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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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긴급통화조치에 의해 한국은행은 500원권, 100원권, 50원권, 10원권, 5원권 및 1원권 등 6종의 새로운 은행권을 발행했다. 모두 영국에서 제조된 이 은행권에는 남대문, 독립문, 총석정 등 문화유산과 한국은행 휘장이 도안으로 사용되었다. 위에서부터 오백원권, 백원권, 오십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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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한국은행은 앞면에는 석굴암을 뒷면에는 불국사를 그린 만원권을 발행키로 결정했으나 종교계의 거센 반발과 여론의 부정적 흐름에 따라 발행이 취소되었다. 위 사진 은행권(시쇄품)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명이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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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오천원권과 만원권에 등장하는 이이와 세종대왕의 모습은 갸름한 얼굴에 큰 눈과 오뚝한 코 등 서구적인 얼굴 생김을 하고 있다. 이는 당시 국내 기술로는 은행권의 원판을 제작할 수가 없어 영국의 은행권 제조회사인 토마스 델라루에 제작을 의뢰했는데 이때 영국인의 정서를 기준으로 콧날을 높이는 등 서구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위에서부터 오천원권(1972),만원권(1973), 오백원권(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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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1902년부터 한국 지폐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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