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의 공통점 3가지
입력 : 2015.11.27 19:03 | 수정 : 2015.11.27 22:29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조언을 토대로 최근 ‘성공한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이 어릴 적 아이를 키울 때의 공통점’을 실었는데요. 그 중 몇 가지를 살펴봅니다.
1. “자기 일은 자기가 스스로”
1. “자기 일은 자기가 스스로”

‘제대로 된 어른을 키우는 법’이란 책을 펴낸 미국 스탠포드대 전 학과장 줄리 리스콧하임즈는 “아이가 자신이 먹고 남은 그릇을 치우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그를 대신해 설거지해야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말해줘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스스로 할 줄 아는 아이여야 성인이 된 후 직장에 가서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즐겁게 어울릴 줄 안다는 것이지요.
2. 어렸을 때부터 사회성을 키워줬다.

펜실베니아대학교와 듀크대학교는 공동 연구에서 유치원생부터 성인 25세에 이르는 미국인들 700명을 조사했을 때 “어릴 적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가졌던 아이들이 20년이 흐른 후에도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며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건강 연구 재단 로버트 우드 존슨 파운데이션의 프로그램 감독관 크리스틴 슈베르트는 “어린 나이에 길러진 사회성이 그들이 성인이 됐을 때 감옥의 죄수가 될지, 백수의 삶을 살게 될지, 성공한 사람이 될 지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3. 부모가 자녀들에게 격려와 기대감을 적극 표현해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교수 닐 할폰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격려와 기대를 보내는 부모들의 자녀들이 그렇지 않은 자녀들보다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주는 부모님의 격려와 사랑 표시가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되준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