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하지 않는다면 공식적으로 대권후보감을 내려놓는 것이다.
탈당카드만이 다시 대권후보반열에 올라갈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지금 철수 한다면 세력도 없고 계파도 없는 안철수 의원이 과연 존재감이 있을까?
탈당을 한다면 새누리당도 싫지만 전혀 변화지 않는 새정연의 개혁을 손꼽아 기다리는
다수의 국민들에게 새정연의 처신에 쌤통이라는 마음이라도 줄 것이 아닌가?
정치는 천심이다. 천심은 국민이다.
국민은 새누리당도 심판하고 싶지만 새정연의 얄밉고 비겁한 정치행태도 싫어한다.
그것이 새정치의 시작 아니었던가?
탈당만이 길이다. 비록 길이 아닐지라도 그 뒤를 따르는 국민이 길을 만들 것이다.
안철수도 의원도 이 썩은 세상에 새로운 길을 내고자 달려왔을 것이다.
두려워말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사람들이 정치하는 새 정치의 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탈당은 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오늘의 탈당이 정치생명을 끝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끝은 수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새로운 길을 내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언제가 그들의 피와 땀이 광장을 메꾸고 반드시 새로운 길의 새 세상을 열개 할 것이다.
두러워말고 천심을 믿어야 한다.
정치는 수사학적으로도 하지만 무한감동만이 정치의 시작이다.
국민은 무한감동을 기다립니다.
문과 안은 물과 기름과의 관계여서 융합이 요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욕망이 이성을 무디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권,대권 다쥐고 전형을 행사하겠다는 친문재인계파는 `브레이크없는 벤츠입니다. 12월 15일부터 예비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일찌감치 천정배의원과 손잡고 지금쯤 당명이라도 공표되었더라면 신진세력들 250 여명이 명함들고 필드에서 120일간 레이스에 돌입할 수 있을텐데 당내에서 소박맞고 나오는 모양새라면 내년 야권에서의 선거패배를 안의원의 분당탓으로 화살을 돌릴 것입니다. 일파만파님의 주장대로 내일(월) 10시 기자회견하면서 옆좌석에 천정배의원 모시고 기자회견후 손잡는 모습 취해야 민심을 추스릴 수 있습니다. 고 김영삼전대통령의 서거정국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한번 국민들께 일깨워주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기 때문에 갖은 맥락에서 민주주의 가치(정치,경제, 사회 제 분야 망라)를 제대로 추구하겠노라고 선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