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해인사 부터 올리겠습니다. ^^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고단한 지난해를 지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고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이루어 냅시다. ^^
저는 안철수하면 떠오르는것은 정치인보다는 선구자라는 느낌입니다.
그 첫번째는 MS-DOS가 운영체제이던 시절에 바이러스 때문에 (그 당시는 디스크로 감염되었죠.)
곤혹스러운 상황에 의과생이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한다고???
솔직히 불신하고 안 믿었습니다.
그당시 어린나이에도 자존심은 있어서 의과생이면 사람을 치료하는데는 인정하지만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을 의과생이 만든다는게 솔직히 불쾌하고 저넘은 뭐야하는 경계심을 가졌습니다.
제가 그때 깨우쳐서
경계심보다 어라 의과생도 해결하는데 나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해서
안철수에게 한수 배우는 안목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기 프로그램인 무릅팍 도사에 나오셔서 재밌게 방송을 본 후에
얼마있지 않아 정치인으로 그것도 대선 주자급으로 나오는것을 보고 사실 의아 했습니다.
사실 안철수는 그런급은 그당시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박원순에게 흔쾌히 후보 양보하고 지지했습니다.
안철수는 정치하지 않아야 되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있다는 생각을 요즘들어서 하게됩니다.
어린시절에 나에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었던 안철수가
자신이 할 수 있는일, 그리고 해야하는 일을 찾아서 나선 모습을 보고 이제는 시기와 질투보다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비판도 할거구요 ^^
안철수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평범한 우리가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운 문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된다고 보는 바 입니다. ^^
남들이 선뜻 하기전에 감수하고 도전하는 정신은 우리가 알아줘야할것 같습니다.
님말씀대로 그는 먹이따라 쫒아 다니는 철새가 아닌 이시대의 진정한 선구자입니다.
그와 함께 해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