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권을 이야기 하면 4.19 부터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4.19만큼이나 간과해서 안되는 것이 당시 한반도의 정세라고 생각한다 이런 글을 쓰는 나또한 그 시대 태어난 사람이 아니니 실제적 체험에서 나오는 글은 쓸수 없다고 생각하나 여러정보들과 의견들을 종합해서 나름대로 내린결론은 당시의 한반도는 공산주의의 위협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했다는 것이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 어떤 국민이 공산주의를 원하겠는가 그러나 해방직후의 세계는 이런 세계가 아니었다 당시 정치가들의 소명중 하나는 공산화를 막는것이었음은 명확한것 같다
일제치하에서 살아오던 당시의 사람들은 시장경제 와 공산주의 개념에 대해서 이렇다할 체험도 없었고 공산주의에 쉽게 동조할수도 있는 환경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승만의 과오로 단독정부 설립을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당시에 한반도에 단일정부가 세워졌으면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의 위협에 더욱더 직면할수도 있었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태영 박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김구는 대통령에 대해 조금의 집착도 없었으나 이승만은 자기가 반드시 대통령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승만은 미국에서의 오랜생활을 통해 일본은 미국에 질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조선은 독립이 되고 그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이어야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사람은 나이상 적임자가 없다고 확신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