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국민의당이 인재 영입에 속도조절을 한다고 한다. 인재영입 시스템인가 뭔가를 만들어 흑백만을 가리고만 있는 모양이다.
아직 뚜렷한 성과도 없고 어제 박영선 의원과의 면담도 두리뭉실 끝난 것 같다..안의원은 확답을 못받았다고 한다.
반대로 문재인은 기사를보면 심야에 김종인 집에 가서 무릎꿇고 배우자까지 동원해서 영입 확답을 받아냈다고한다.
또한 삼성 임원을 비롯해서 최근 영입인사들 모두 장소 불문하고 문대표가 직접 만나고 애걸하고 끈질기게 설득해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한다.
그렇다면 문재인이 과연 자존심도없고 비굴해서 그렇게 했을까? 그만큼 절박하고 간절하고 책임감이 있었기때문이다. 그결과가 호남세까지 뒤집고있다.
반대로 안의원은 더 절박한 상항을 놓고 손에 때 안묻히고 새정치의 착한 이미지만 있으면 말한마디 정도로 유능한 인재들이 우르륵 들어올까? 흠이 있니 없니 탁상 공론만 하고 있으면 들어온 사람도 다시 나갈판이다.
지난 신당 창당시 처음에는 불을 지폈다가 바로꺼져버린 이유도 결국 자신의 유약함과 사람 못 모아서 실패한것 아닌가..
나는 요즘 벌써 다시 그런 징후가 보인다는 우려를 가진다. 이제 비판은 여기서 그만 하겠다.
빨리 지금이라도 직접 정운찬 집을 찾아가고 안되면 몇번씩 가고 이상돈도 대동해서 박영선도 다시 만나 설득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이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놔야 한다. 다끝나고 변명해봐야 어느국민이 알아 주겠는가...
국민에게 욕좀 먹는다고 두려워한다면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
모든 언론과 국민들이 이번 인재 영입이 국민의당 성공의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있다.
앞으로 인재 영입에 있어서도 쌀과 잡곡이 섞이더라도 잘씻어서 지으면 건강하고 맛있는 잡곡밥을 먹을 수 있지 않는가..
지나친 결벽증에 갇히지 말고 결국 정치는 움직이는 현실이고 세싸움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