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오늘 창당한다는 기사를 보고
축하를 드리며 산고의 아픔을 함께 느낍니다.
그동안 부지런히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홈페이지며
정치란을 뒤적이며 정보를 알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전북도당 창당발기인 대회도 이미 끝났고, 오늘 창당하는 장소와 시간을 알게되었네요. 창당 장소인 화산체육공원이 집 옆이라 어떻게든 참석하고 싶은데, 미리 알았으면 스케쥴 조정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국민의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재능기부라도 하려다 중간에 나왔습니다. 너무 어렵고 시험보는 것 같아서.^^
역시 평범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직은 멀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어떻게하든지 도움이되려고 하는 사람이 이럴진대 일반인들은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전북도당 창당발기인들 이름을 어렵게 뒤적거려 찾아보니 대개 정관계 경력의 인사 위주로 되어있네요.
역시 생활정치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직업활동을하는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하려면 그들의 활동시간을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11시 창당대회를 하면 직장을가진 일반시민이 어떻게 참여를 하나요?
저같은 전문직 자영업자는 미리 알면 스케쥴 조정을 할 수는 있겠지만 저녁시간이 더 좋겠지요.
정책부서 재능기부 나누어 기부를 받는 것도 좋겠지만모아놓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스티브잡스가 애풀 경영할 때 모든 부서가 서로 자연스럽게 교통하게 작업장을 만든것처럼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생업에 바쁜 일반 시민이나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대를 그런 시공간을 많이 제공해 주세요.
그래야 생활정치가 시작이라도 될 듯합니다.
힘들게 일하시는 당직자와 현장에서 뛰는 당원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당이 잘 되려면 일반 시민이 호응해야합니다.
저같은 사람이 정보에 어둡고 시간은 없지만 그래도
말 한마디에 수백 수천의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된답니다.
작은 돌멩이 하나가 물길을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일반 시민들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과, 현장을 많이 제공해 주세요.
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정치를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