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모두의 광장은 자유게시판입니다.
*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통신예절 등)'을 준수해 주시고 일부 인용이 아닌 통 기사(전체 퍼온 뉴스)는 모두의 광장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창당 초기라 당연히 시행착오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지만,

일이 너무 연달아 터지니까 걱정이 앞섭니다.

바쁜 것은 알지만, 아주 기본적인 준비조차 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1. 국민의당을 창당하기 위해 이끌어가는 총책임자는 누구인가요?


창당이라는 큰 일을 치뤄내기 위해서는 리더가 있고, 리더를 중심으로 각 분과별로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에 무지한 제가 봤을 때는 보통 창당준비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일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처럼 한사람 내지 소수에 의해서 일처리가 일사분란하게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누가 이끌어가고 누가 책임지는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한상진위원장과 윤여준위원장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리라 저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만

그런데 한상진위원장이 당의CEO로서 안철수 의원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다면 이끌어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대변인을 통해 의견제시 또는 논란에 대한 반박 등 국민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있어야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실 저는 국민의당 대변인이 누구인지 인터넷을 찾아보고 알았습니다.

요 근래 국민의당, 안철수 라는 단어를 매일 검색하며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변인을 통해 얘기가 된 것은 그리 보지 못했습니다. 

워낙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터지면서 기자들이 해당 사안의 당사자 또는 안철수 의원에게 직접 물어보기 때문에

당사자나 안철수 의원의 언급이 우선적으로 나와서인지는 몰라도 대변인으로부터 나오는 언급은 못 들었습니다.

대변인이 당의 의견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는 것은 아닌가요?

항상 더불어민주당 편을 드는 야권여론들이

국민의당 측 의견은 일부만 나가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이나 자극적인 내용으로 쓸만한 부분을 따서

기사로 내보내는 경우가 부지기수 라는 것도 압니다.

같은 내용을 쓴 기사 여러개를 봤을 때 그 중 한두개 정도만 국민의당의 입장을 제대로 얘기해 주고 있는 듯 하더군요.

하지만, 그럴수록 제대로 된 의견을 가지고 국민들을 납득시켜야 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바로 국민들로 하여금 국민의당을 지지하게 해 주는 밑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논란사항에 대해

정당차원에서 국민의당은 어떠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일이 해결되고 있는 것인지 국민들은 궁금합니다.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게 보고드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즉흥적이거나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 아닌

대변인을 통해서 정제된, 그리고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발언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비전이 서로 공유되고 있는 것은 맞습니까? 당내 서로 소통이 되고 있는 것 맞습니까? 당의 원칙은 있습니까?


보통 신당을 창당한다고 하면 정치에 대한 포부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새롭게 꾸려나가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저는 국민의당도 처음에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이후에 보여주는 모습은 지지자이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승만 국부논란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영환 전략위원장이  JTBC뉴스룸에 나와서 한 인터뷰를 보면서

각 대통령들의 공과 과를 따로 보겠다는 아주 원론적인 측면에서만 공통된 의견을 말할 뿐,

국부발언에 대해서는 한상진 위원장은 당전체의 의견이라고 했다가,

김영환 위원장은 개인의 생각이라고 했다가 서로 다른 발언을 하더군요.

그리고 아프게도 손석희 앵커는 그걸 콕 찝어서 말했구요.

그러고는 당 차원에서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습니다.

또 국부의견을 철회 안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419유족에 사과했다고  하면서 얼버무리고 넘어가고요.

최근 이에 더해 천정배 의원은 국부라고 한 것은 뉴라이트적이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습니다. 같은 당인데도요.

그렇다면 왜 합당을 했느냐는 말에 들어가서 바꾸겠다고 하는데, 국민의당 지지자로서도 납득이 안가더군요.

국민의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잡탕이라고 하는 말을 되받아치기에는 입장정리가 너무 없는 것 아닌가요?

한상진 위원장은 우클릭의 의도였다고 국부발언의 배경을 얘기했는데,

이 또한 이념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스스로 자백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문자유출

솔직히 첫번째 문자유출은 의도적인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영선의원을 데려오기 위한

그런데 두번째 김관영의원의 문자는 굉장히 타격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기존 정치인이 보여줬었던 더러운 야심을 드러낸 문자였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물쩡 넘어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 말이 없으니까요.

말 안하는 것이 사안을 잠재우는 최선의 방식이겠지만, 국민의당 지지자는 이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신당인데, 새정치를 내세우는 당인데 당의 의원들이 당권경쟁에 몰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허신행 전장관과 신학용 의원 간의 괴리

대법원에서 무죄까지 선고받은 허신행 전장관의 당원 영입은 취소하고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신학용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당원 영입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원칙이 서로 어긋나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안철수 의원님은 무죄추정의 원칙과 총선 불출마를 들어 신학용 의원의 영입은 괜찮다고 했지만,

작년에는 기소만 되어도 당원권정지, 공천배제 원칙을 얘기했었습니다.

이는 원칙이 없는 인재영입과 교섭단체를 만들고자 물불 안가리고 있다는 조급함이 보입니다.

과연 원칙이 제대로 정해진 것인지, 그리고 그 원칙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다 다시 한번 성찰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감동이 있는 정치를 원합니다.

비록 현실은 암울하지만, 새로운 정치가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는 그러한 마음을 안철수 의원이 잘 알고 있고, 이를 실현시키고자 사심없이 정치에 뛰어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에서 보여주고 있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구태정치라 비판해도 변명할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구태정치의 뻔한 작태를  겸허하게, 솔직하게, 그리고 제대로, 근본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면

국민들의 실망도 사그라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 이희호여사께 사과하고 해당 당직자를 직위해제 한 것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녹취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충격이지만)

저는 안철수 의원을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싶습니다.  

바쁘신 거 알지만, 해야할 것은 분명히 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그만 더 힘써주세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 ?
    회원101Best 2016.01.28 02:00

    그것이 제1야당이 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든 그것이 못되더라도 어떤 여건이 조성되면 분명히 대한민국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부그렇겠지만 전체가 갑자기 뭐가 확 좋아지고 그러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최소한 어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변화는 국민들이 느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게 경제적인 문제인데 일단 공정성장론이 현실화 되기 시작하면 청년들한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 시작 할것이고 잘 몰라서 뭐가 어떻게 변한다 쓰기도 그런데 중소기업 대기업도 발전적인 변화를 하게 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것이 전체국민한테 퍼지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복지도 신경써서 발전하게 될것인데 증세 이야기도 반드시 나올것입니다 비전을 가지는 게 일단은 중요하지만 비전은 그것이 현실화 될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실현하는게 가장중요한 것이고 지금은 그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겠지요

  • ?
    title: 배추두통66 2016.01.27 23:42
    감사합니다! 아직은관망자님의 글을 읽어가며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바쁘신중에도 일목요연한
    장문의 글로 꼭 필요한 말씀을 해주시니 저또한 힘이납니다. 아직은관망자님의 말씀처럼 성찰하고 발전해야 할것입니다.
    이젠 새누리험담 더불어 험담보다 먼저 우리당의 문제점을 짚어 주고 내실을 기함이 우선인듯합니다. 아직은관망자님같은
    소리내지않고 계시던 분들의 조언이 안님에겐 큰힘이 됩니다 감사하고 감사하내요~^^
  • ?
    회원101 2016.01.28 02:00

    그것이 제1야당이 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든 그것이 못되더라도 어떤 여건이 조성되면 분명히 대한민국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부그렇겠지만 전체가 갑자기 뭐가 확 좋아지고 그러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최소한 어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변화는 국민들이 느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게 경제적인 문제인데 일단 공정성장론이 현실화 되기 시작하면 청년들한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 시작 할것이고 잘 몰라서 뭐가 어떻게 변한다 쓰기도 그런데 중소기업 대기업도 발전적인 변화를 하게 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것이 전체국민한테 퍼지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복지도 신경써서 발전하게 될것인데 증세 이야기도 반드시 나올것입니다 비전을 가지는 게 일단은 중요하지만 비전은 그것이 현실화 될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실현하는게 가장중요한 것이고 지금은 그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공지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 (통신예절 등) 36 49 140266 2018.01.03(by 지원맘이현희) title: 햇님관리자
오름 안철수 교수님이 지금 대통령이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1 4 10462 2018.06.21(by 화이부동) 완소로빈
오름 포기하지 마세요. 3 9258   힘내세요
오름 6.13, 바꿔야 삽니다. 우리와 우리가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지방정부의 기득권.갑질 낡은 1번과 2번을 교체합시다. 2 3 9810 2018.06.07(by 화이부동) 화이부동
오름 제가 이 까페 가입하게된 이유. 2 8 17166 2018.06.14(by 은서) 꼬마빌딩부자
오름 믿음 1 3 12549 2018.06.07(by 비회원(guest)) 마니니
11396 괜찮다 1 4 1881 2016.01.30(by 퇴직교사) 산책
11395 안철수 의원님 부산에서 응원합니다 1 4 1932 2016.01.28(by 현산옹) livertado
11394 한번맺은인연은 영원하라!!! 7 5 5392 2016.01.28(by 관리자2) 8855hs
11393 인터넷은 이미 친노친문패거리에 장악당한지 오래입니다. 8 4602   cjh****1256
» 당은 잘 돌아가고 있는거죠? 2 3 2657 2016.01.28(by 회원101) 아직은관망자
11391 김병원 교수의 패악 4 3 5182 2016.01.28(by 네오콘) 네오콘
11390 국민의당은 뭐하나요? 3 1 2123 2016.01.28(by 두통66) dufqks
11389 당분간 국민의당과 정치에 신경 끄겠습니다. 3 0 2207 2016.01.27(by 두통66) cjh****1256
11388 우리가가는길!! 5 2384   8855hs
11387 부처는 왜 좋은 환경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었을까? 1 3 1961 2016.01.27(by 산책) 笑傲江湖
11386 문재인 김홍걸 대하여 1 2653   충교한
11385 안님을 보호합시다. 4 6 2741 2016.01.28(by livertado) title: 배추두통66
11384 녹취록 공개라니... 3 1 2960 2016.01.27(by 산책) 산책
11383 전북도당 창당을 축하하며 1 5 2977 2016.01.27(by 다산제자) 산책
11382 지역구에 연어란 0 2652   위풍당당서원
11381 전국 유세 다니세요. 1 2412   gida****
11380 몸에 좋다고 양잿물을 먹으면 안됩니다. 0 3061   笑傲江湖
11379 요즘 뉴스를보면 부모가 아이를 죽이는 사건이 많이 보도되더군요. 3 1915   笑傲江湖
11378 오늘 안의원은 한국 정치를 바꿀수만 있다면 대권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필즉사생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역시 안철수답고 멋지다.!! 4 3301   크리스
11377 다시한번 재충전 하시고 1 3 2729 2016.01.25(by uni****) 네오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634 Next
/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