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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는 별로 살아보지를 않아서 그 시대를 논한다는 것이 무엇하지만 애국이 그 어느 시대보다 강조 되었던 80년대만 해도 오늘날과 같이 애국을 표방하는 사람들이나 조직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독립기념관도 그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었지요. 애국 보수, 지금의 상황에서 그 의미가 어떻게 받아들여 지건간에 단어상의 의미로만 생각하면 나쁘다고만은 할수 없을 것입니다.


국가라는 것은 하나의 문명권으로서 국가안에서 태어난 사람은 국가의 문화속에서 삶을 살고,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기도 하고, 국가 구성원으로서의 의무를 해 나가기도 합니다. 조국이라는 것은 조상 대대로 살던 나라라는 의미로도 해석이 되고, 사람은 그러한 공동체 안에서 그나마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고, 경제적 혜택이외에 자신에 관한 정보를 배우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선조들에 대한 역사와 문화 입니다. 인간과 인간사이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자신의 뿌리에 대한 정보를 알수 없다면 이것은 또 하나의 비극이며 고통일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보수라는 것은 한 국가가 태동하여 형성되어지고, 문명을 이룩한 고유의 문화를 고수하고 지켜내고자 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것이 어떤 문화이냐에 따라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런 사람들과 이런 문화는 반드시 존재해야 하며, 각지역마다 고유한 문명권의 문화는 존중되어야 하고 거기에 뿌리를 두고 태어나는 사람들에게 뿌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것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다른나라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그곳에 산다 할지래도, 그 국가의 고유문화와 뿌리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고, 그렇게 될때 한국가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조화롭게 융화 될것입니다. 한국가가 형성되면 혈연적으로도 하나의 민족을 구성하는게 일반적인데, 국가와 민족을 동일시 하는 것은 하나의 학문적 연구의 결과물이지 국가의 고유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순혈주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여간, 대한민국 애국 보수측에는 애국 보수를 자랑스럽게 외치다가도, 민족에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진보로 바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편엽한 민족주의가 있다면 극복해야 하는 것이지만, 한 국가의 공동체에 뿌리를 두고 태어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국제화시대에 맞게 자연스럽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문화는 단일한 인종의 계통을 가지고 있는 문명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실에 입각한 의미로서의 민족이라는 말을 써도 경기를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애국 보수에서 진보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은 경기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친일의 문제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국 보수를 외치다가도 민족의 문제가 나오면 그동안 친일을 미화하던 자신들이 난처해 지기 때문에 진보로 돌연변이 하여 싸구려 인류애를 논하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의 애국 과 보수는 아마추어리즘에 물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애국이니 이런 것들을 표방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난잡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생각도 못할일이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물론, 좌파들에 대항하기 위한 하나의 세력으로서 나이드신 분들을 위주로 해서 벌어지는 활동은 당사자들이 느끼는 당위성이 반영된 것으로서 낮게 볼것도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의 애국 보수는 애들 장난감이 되어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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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밀집모자드림프렌 2016.02.26 18:38
    아베를 보면 극우도 필요하다는생각을 하지만 과연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하는 데는 글쎄라고 여겨지는데요 정치의 놀음의 대상이라는 정도면 또 모를까요 하여간 필요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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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101 2016.02.27 16:31
    고유 문화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옳다 그르다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실이 그것이 만족스럽냐 그렇지 않냐를 떠나서 정부도 당연히 필요하니까 이쪽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고유문화도 지향하는 세계나 가치관이 있는데, 역사학계의 문제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니,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냐 마냐를 두고 논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이죠. 명목상이나마 교육법제1조에도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교육을 한다고 나오기는 하는데, 여러가지로 부족하다는 것이 이쪽분들 생각입니다.

    당면한 국민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정치가분들을 통해서 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절실한 점이 있는 것이고, 그럴려면 국민들이 참여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고, 그래서 저도 안사모 가입해서 미약하고 작은소리나마 내고 있는거 아니겠습까.

    고유문화는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존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이걸 두고 보수 진보 가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수는 고유의 정신이나 문화를 실제 현실세계에서 실현하려는 사람들이고, 여기에 참여하냐 마느냐, 다른말로 하면 보수가 되냐 안되냐는 각자 선택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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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101 2016.02.27 16:31
    덧붙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국가가 태동하여 문명을 이룩하고 역사를 이어 나갔다는 것은, 그것이 사람들에게 이로운 점이 있었다는 이야기이고, 보수라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떤 기본적인 의식이 국민들을 위한 생각을 다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떤 기득권세력의 이익만을 옹호하고 약자에게 계속 고통을 감수하라는 뉘앙스로 인식이 되어버린 점이 없지 않다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보수라는 것은 정치권력에 따라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정치에 보수의 이념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 애국 보수라는 개념이 문제가 있는것 같아 쓴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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