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안사모 회원이지만 안의원과 국민의당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당은 한사람의 생각에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된다.
내 입장에서는 확인해보니 당원이 확실하게 되었다 하는데 생활에서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이제 당원이니 국민의당에 대하여 남 이야기 하듯 할 입장은 아니게 되었다.
내가 있는 지역에서 국민의당으로 출마하는 인물들 면면을 보거나 바닥 민심을 보면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이고, 언론을 현실을 감안해서 볼지라도 당이 어려움에 직면한 것도 사실이다.
내가 쓸데없는 열심을 내는 것은 아닌가 회의가 들기도 한다.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모습이나 현재 모습이나 솔직한 심정은 큰 기대는 접고싶다.
지금 오히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더불어 터진당이라고 비웃었던 민주당이 되었다.호남 바닥 민심도 야권분열의 책임을 물으려하고 있다. 그렇게 몰아가는 것이지만 불행하게도 그것이 먹히고 있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어쨌든지 김종인은 통했고 우리는 적어도 이 문제에서는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가장 못난 인간이 남의 탓을 하는 것이다.
정직하게 시인하고 절치부심하고 다시 기회를 엿보고
기다리는 것이 옳다.
역사는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그릭고 어느 국가나 사회나 개인이나 부침이 있는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바르고 정당하면 꿋꿋하게 가는 것이고
아니면 돌이키는 것이다.
국민의당이 대의가 있고, 실수가 있기는 했어도
한국 정치가 변하고 있으니 결과도 있다.
그러므로 작은 일에 희비하지 말고 앞으로 나가자
오늘 이 시대 앞에 내가 할 일을 하고 있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 이상을 논하는 것은 교만이다.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