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란 파이가 하나있습니다
안철수씨가 끼어들기 전까지는 그파이의 주인은 크게 둘이였죠 그 둘은 서로 싸우는것같아보여도 사실은 제파이 지키기만 급급했어요 사실상 누구하나 죽자고 진흙탕싸움까지는 안했었고 오판으로 그들의 대변자를 잘못 세웠을땐 둘다 합심하여 죽을때까지 몰아세우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국민의 지지를 받았는지 혹은 파이주인에게 너무 실망했는지 혹은 본인의 야망이 있었는지 어쨌든 파이 삼분지계를 할수있는 새로운 세력이 부상했죠
파이의 주인들은 처음엔 깔봤으나 어어어? 하는사이에 정말 셋이서 나눠야할 상황까지 생겼지요 그러자 생각했죠 둘째 주인은 새로운 주인후보에게 은근히 꼬셔서 너도 해먹쟈 조금 떼줄께 라고 유혹했고 첫째 주인은 넌 나오면 어차피 나한테 안돼 라고 으름장을 놓았지요
그러자 새로운 주인은 생각했겠죠
일단 소나기가 거세니 비를 피하자
하지만 소나기를 피하러 가자 그의 추종자들은 떠나갔어요 당신이 기존 주인들과 다를게 뭐냐? 가장큰 장점인 혁신을 버리고나니 결국 비피하러 들어간 이리굴에 살점을 다뜯겼죠 잘생각해봐요 남의집에서 싸움이 났어요 그럼 그집주인가족들이 남의 편을 들겠어요?
결국 다시 살점 다뜯기고 도망치듯 나왔어요
난 다시 파이를 노려볼테야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들 말해요
처음은 기존 주인들과는 다른 혁신과 개성 그리고 그 옛날 쫒겨난 대변자처럼 우리를 위해줄 영웅!
하지만 소나기를 두려워한 그를 사람들은 100%까지는 믿지않아요
이깟 소나기를 무서워 하면서 파이주인들을 어떻게 이겨? 라면서요
그리고 혹자는 그렇게 파이가 탐나서 미련을 못버리냐? 너도 첫째 둘째주인과 다를게 없는 위선자였어 라면서요
이번에도 은근히 둘째주인은 손을 내밀고 있지요
이번엔 우리가 너희집으로 갈께 라면서요
설마 이번엔 이리들을 집안으로 끌여들이지는 않겠죠?
아직까지는 한번더 믿어보고있어서 글이라도 쓰는겁니다 관심이 없으면 무시해요 호의의 반대는 무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