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모두의 광장은 자유게시판입니다.
*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통신예절 등)'을 준수해 주시고 일부 인용이 아닌 통 기사(전체 퍼온 뉴스)는 모두의 광장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철수 탈당이 없었다면 정청래에게 오늘 같은 일이 생기지 않았다.

탈당후 국민의당이 결성되어 위기에 몰린 문재인은 김종인을 불러들였고, 환골탈태하는 모양새라도 연출해야 하는 더민당에서 제물로 삼은 것이 정청래라고 본다.

 

지난 12월 안철수는 탈당하면서 '외부의 강한 충격'을 통해 야당을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후 여러가지 현상을 낳았지만 정청래 컷오프도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안철수가 탈당하기 전, 당 혁신의 주요내용으로 거론한 것이 막말/갑질하는 정치인에 대한 경고였는데, 그 경고가 말로 그치지 않고 현실화되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어떤 의미로든, 지금 김종인이 정치권의 중심에 서 있는 것도 결국 안철수로 인한 것이다. 만일 안철수가 탈당하지 않고 당내에 남아 있었더라면 문재인 대표체제가 유지되었을 것이고, 불과 총선을 한달여 남은 지금쯤 다들 빤하고 무기력한 패배를 숙명처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며 김종인이 등장할 일도 없었다.

 

좀 웃기는 얘기지만, 오늘 김종필씨 출판기념회에서 김종인과 안철수가 나중에 한 번 만나자고 했다는데, 김종인은 안철수를 만나게 되면, 지금 같은 자리에서 난생 처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데 대한 안철수한테 감사인사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안철수와 김종인의 관계의 겉모습은 안철수가 맨날 당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내용을 들여다 보면, 안철수라는 1인이, 더민당을 흔들고, 김종인을 불러들이고, 김종인으로 하여금 정청래와 같은, 안철수가 정리되었으면 하는 정치인을 정리하도록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나는 안철수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양보이후 지금까지 '갑'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는 빼고 말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추천 수 조회 수 최종 글 글쓴이
공지 게시판 기본 운영원칙 (통신예절 등) 36 50 341833 2018.01.03(by 지원맘이현희) title: 햇님관리자
오름 제발 끝까지 갔으면.. 2 17143   힘내세요
오름 2021 NEW안 철수 국민오뚝이: 박영선 양자대결이면, 안 철수 필승! + 2022 NEW윤 석열 필승! 2 2 101868 2022.01.10(by 비회원(guest)) 화이부동
오름 바라옵건데~~~~ 2 145573   엔젤로즈
오름 국민바보 안철수 3 150824   엔젤로즈
오름 님의 정부에서 남의 정부로! 문재인정부의 애매모호한 정체성+ 3 갑질 마인드... 2 145586   화이부동
11620 안사모는 무엇을하고있나? 3 9 7379 2016.04.03(by 인디안) title: 배추두통66
11619 80년대에 대한 단상 1 4030   회원101
11618 정치판의 갑 안철수 의원 1 9 5436 2016.03.10(by 다윗3852) 경제민주
» 정청래를 아웃시킨 안철수 8 4881   경제민주
11616 안사모는 자기를 알리는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1 4237 2016.03.11(by 笑傲江湖) 笑傲江湖
11615 [인공지능] 인공지능도 인간이 만들었다? 0 3313   笑傲江湖
11614 천정배.김한길 정신차리세요. 1 7 5754 2016.03.10(by 개똥철학) 다윗3852
11613 안대표는 이제 그 진정성위에 실력과 지혜를 겸비해야 한다. 1 4497   크리스
11612 펌글 - 안철수가 없었다면 이 나라 정치판이 어찌 됐을까? 2 17 6608 2016.03.12(by 드림프렌) 경제민주
11611 [인공지능] 알파고 파죽의 2연승이냐, 이세돌의 제동이냐 file 0 5352   笑傲江湖
11610 김한길 이번총선에서 낙선될것이다. 3 7 5660 2016.03.09(by 두통66) 다윗3852
11609 물 흘러가듯이 그저 버려둘 것 2 4087   I쥬신I
11608 붉게물들기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2 3778   자작나무10
11607 [쉬어갑시다] 박혜경 메들리 0 3915   笑傲江湖
11606 국민의당 야권단일화논의 선택과 포기 4 2 3561 2016.03.09(by hightone) 일파만파
11605 광야에서... 2 3681   title: 나비꽃밭에서
11604 가입인사 올립니다 1 1 3359 2016.03.08(by 드림프렌) greenhill
11603 '감동 에세이' 같은 안의원 노원병 출마선언문 공유합니다~ 7 19 10455 2016.06.19(by 천사하우징) 경제민주
11602 [인공지능] 이세돌 대 알파고 바둑경기 1 0 3865 2016.03.08(by uni****) 笑傲江湖
11601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1 3 4357 2016.03.08(by 드림프렌) 김민수미카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637 Next
/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