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은 이시국에 무슨 이세돌 대 알파고 이야기냐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에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모여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인간은 제한된 바둑판이라는 공간에서 가상의 대결을 수없이 했던 공간입니다.
그 시간을 알파고는 혼자서 다해버린 느낌이 듭니다.
그 공간에 인공지능이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도전이 아닌 접수를 하러온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우리가 치루었던 많은 대결 데이터를 알파고에 입력하고
알파고가 그것을 분석하고 (여기까지는 기존 방식입니다.)
그런데 분석만 하는게 아니라 그것으로 학습한다?(이건 인간도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천재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런데 이세돌도 역시 그냥 인간은 아니죠.
바둑계에서는 입신의 경지에 있는 분이죠.
그런데 알파고가 이겼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즉, 알파고는 그냥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천재죠.
제가 좀 오버하는것 같습니다만
알파고가 양자컴퓨터에 탑재된다면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양자컴퓨터는 처리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처리 방식이 그냥 신 입니다. (제가 보기에)
양자컴퓨터 처리속도는 말할것도 없구요.
처리방식 자체가 0 1 이라는 디지탈이 아니라
그냥 생물체가 감지하지 못하는 근본 그자체가 상호작용하면서 문제를 해결 합니다.
이게 신이 아니며 뭐가 신일까요?
제가 엄청 오바했지만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