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천정배 의원중에
김의원은 문제인의원과 노빠가 하는 게 싫어 튀어 나와서 안의원과 함께했지만 이제 문의원이 물러났으니 다시 더민당에
돌아가고픈 맘 많을 것입니다
가도록 해 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무소속으로 돌아다니다가 이제 조직에 들어왔으니 이런 저런 정치역활을 펼쳐 보고픈데요
자기는 국민당이 좁고 안의원과 코드도 안 맞으니 더민당에 가서 놀고픈데 누가 모셔가지 않으니 답답하겠지요
누가 모셔 가지 않으면 못갈 명분입니다
근데 그는 누가 모셔 가기도 그런 까칠한 분이죠
김한길 의원도 지금 누가 모셔가지 못하는 건 공천하는데 다들 공천 받느냐 떨어지느냐에 난리로 다 자기들 코가 석자인데
누가 모셔가리?
그런저런 개인적으로 정치 계산이 복잡하다
어떻든 의원에 당선을 되고 봐야 당을 옮기든 떠들든 하니까 그런거다
안의원님!
이런 상황 정도는 잘 알지 않습니까
안의원님이 정녕 일반적으로 나뉘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이런 구도에서 좌파요 진보인가요?
사실 이런걸 갖고 나누는 것도 우습지만 이런 구도로 대충 나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진정한 보수 그리고 진보의 정의가 바로 서 있지도 않고 그저 자기가 좋아서 그리고 정치하는데 환경과 입장이 그래서 줄대는 집단일 뿐 무슨 이념 정당이겠어요
그래서 나는
안 의원님께 고언합니다
지금 여당 즉 보수나 야당 진보 또는 좌파 이런 거 다 걷어 치우고
지금 여당보다 더 여당 같고 지금 야당 보다도 더 야당 같은 당이 되라고 하고 싶어요
정말 정치 발전을 시키고 인문이나 경제나 국민들의 품격을 올릴 수 있는 원인과 대안을 확고히 가진 당이 되길 바래요
이것을 가지고 갈 때 의원이든지 참모든지 목숨걸고 따르는 자들이 금새 존재하게 됩니다
정치인이나 아니나 나이 젊고 늙고가 전혀 문제가 될 수 없어요
무슨 젊은피라느니....개뿔
그건 다 허구입니다
생각을 바꿔야 하는 겁니다
개혁은 생각을 개념을 사고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호남이든 영남이든 구태의연하던 이든 젊은이든 늙은이든 순진이든 청렴이든 어떤 이든간에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도 아닙니다
안의원이 하고자 하는 일에 아무 상관도 없어요
김종인이나 여러 정치인들이 바라보는 안철수....
정치를 몰라....고집뿐이야...아집뿐이지....고지식해....자기만 과신....욱하는 성격....감정조절이 안돼....정치잼뱅이....이런 느낌들을 깨끗이 없애야 지지가 확고히 돌아옵니다
뭐가 문제인가
안의원님이 가진 게 뭔가
자신을 보세요
과거와 현재를
나는 딱히 안의원이 낫고 좋아서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그나마 지금 정치인들 중에 당신이 제일 낫고 가능성이 있기에 지지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한국의 국민성과 정치 그리고 민주주의 뭐가 문젠가?
그것을 고치려면 어찌해야 하는가?
안의원이 혁신하는 제목들은 맞는 말이지만
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일까
국민들이 열광을 왜 하지 못할까?
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