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순박한 그리고 의리 넘치는
이 땅의 국민들께서 흘리신 피가
온 나라를 덮고
세계를 덮고도 남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는
금과 마음을 모아 애국했고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할 때면
생업도 가족도 스스로의 삶도 마다하고
힘을 보탠
위대한 국민입니다.
허나 긴 세월 동안
굶주리고 헐벗고
이제는 많은 것을 스스로 포기하며 살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이 나라의 위대한 국민들을 위해
국민의당은 피를 흘릴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도
새정치 새세상의 본질을
놓지않고
싸우지않고
똘똘 뭉쳐
배신하지않고
당사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며
반주 한 잔씩 나누고
다음 총선에도 또 도전할
배짱이 있는지요?
만일 그러한 마음이
진실하다 확인되면
만들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