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총국 보도자료]정동영 정계 복귀 성공
[앵커멘트]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는
초접전 끝에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정치적 고향에서
재기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행보가 주목됩니다.
이화연 기잡니다.
[리포트]
[이펙트1]정동영! 정동영!
''''''''돌아온 탕자''''''''의 승리.
전주 시민들은
또다시 정동영 당선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15대 총선부터
이번 20대 총선까지
전주에서 시도한 네 번의 도전이
모두 성공한 겁니다.
정동영 당선인[인터뷰]
"호남 정치의 복원이라는 것은 바로
호남 패배주의, 특정지역에 대한 패권에
거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동영 당선인은
지난 17대 대선에서 낙마한 뒤
2009년 재보선을 빼고는
연이어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해 4월
서울 관악을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패한 뒤에는
''''''''분열의 정치인''''''''이라는
오명까지 안았습니다.
고향인 순창에서
정치 재기를 노리던
정동영 당선인은
국민의당에 입당해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결국, 이번 총선에서 이기고
국민의당도
호남의 주도권을 쥐면서
정동영 당선인의
향후 행보에도 힘을 얻게 됐습니다.
정동영 당선인 [인터뷰]
"민생을 최우선, 제일 위로 해서 하방정치, 현장정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로 국민의당을 견인하겠습니다."
정치적 고향인 전주에서
전북 정치를 복원하겠다는
정동영 당선인.
새 정치를 바라는
민심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출처.http://jeonju.kbs.co.kr/news/index.html KBS전주방송총국
보도일자.2016년4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