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했는데요,
체험 장소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잡니다.
[리포트]
중학생들이
대학에서 치위생사 업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스케일링부터 올바른 칫솔질까지
하나하나 교육을 받습니다.
김지형/전주서중 3학년[인터뷰]
"치위생사 직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체험활동을 하면서 잘 알게 된 것 같아서"
바로 옆 강의실에서는
응급구조 공부에 열중입니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이 대학은 23개 모든 학과가
중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돕고 있습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센터까지 구축했고,
원거리 학생을 위한 버스 운행에,
식사도 제공합니다.
김미정/비전대 입학관리처장[인터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들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으로 해서"
하지만 이 같은 체험 처는
턱없이 부족해 학교마다 비상입니다.
하송아/전주서중 교사[인터뷰]
"관심은 있으신데 장소의 문제도 있을거고
예산의 문제도 있을 거고"
전북교육청이 확보한
자유학기 체험 처는 3천여 곳으로
공공기관에 쏠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기/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공공기관에서 체험학습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고 지원하는 그런 협의회도
가질 계획입니다."
자유학기제가 뿌리를 내리려면
교육 당국의 보완책과 함께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서승신 입니다.
애국보수안철수님의 최근 작성글 | |
10대비행소년들의 범죄도구로 전략한 2종보통 면허 개선이 시급합니다, | 2017-05-14 17:16 |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신자유주의 새보수새진보로 나가야한다. | 2017-05-07 22:51 |
KBS노조가 뉴스에서 안의원을 편든게 문제라고하네요 | 2017-05-07 22:47 |
안철수 “홍준표 찍는다고 문재인 떨어뜨릴 수 없어”[한겨레] | 2017-05-07 22:40 |
내가 애국보수란 닉넴을 쓰게 된 이유. | 2017-04-22 12:47 |